서인하작가는 아주 크게 극적이지는 않지만 소소한 이야기들을 엮어내고 쌓아가며 결과적으로는 큰 변화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인 것 같다. 꼰대라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실제 직장생활에서는 흔한 대화 수준들이다. 아니 오히려 극중에 등장하는 정도는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 '지시'와 '지적' 없이 회사가 운영될 수 있나?개념없는 군상들에게 잔소리 좀 했다고 꼰대?부디 자기 사업들 하시면서 자신이 원하는 가치관과 다른 사람이 들어와도 지적질하지 않는 쿨하고 좋은 상사가 되시길...
높은 평점 리뷰
양판소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잘 짜집거나, 재구성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너무 주인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풀려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풀어나가는 방식마저도 흥미로왔다. 근래 읽은 소설 중에서는 최고!!!
서인하작가는 아주 크게 극적이지는 않지만 소소한 이야기들을 엮어내고 쌓아가며 결과적으로는 큰 변화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인 것 같다. 꼰대라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실제 직장생활에서는 흔한 대화 수준들이다. 아니 오히려 극중에 등장하는 정도는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 '지시'와 '지적' 없이 회사가 운영될 수 있나?개념없는 군상들에게 잔소리 좀 했다고 꼰대?부디 자기 사업들 하시면서 자신이 원하는 가치관과 다른 사람이 들어와도 지적질하지 않는 쿨하고 좋은 상사가 되시길...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날림으로 지은 듯한 제목과는 다르게 설정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모두 흠잡을 곳 없이 탄탄하다. 내공이 만빵인 작가가 정말 고민까지 많이해가면서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