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너로 물든 세계
4.0 (1)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타인과 닿으면 감응하여 그 사람의 머리카락 색이 물들게 되는 은발의 이그니스.이는 사람마다 고유의 마력에 따른 속성을 가지고 있는 세상에서 속성 없이 태어난 것과 더불어,그녀가 숨겨야 하는 비밀 중 하나이다.그녀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소꿉친구, 적발의 루비.그는 막대한 불 속성 마력의 소유자로서 물 속성의 여자와만 결혼할 수 있다.가면무도회에서 정체를 숨기고 그와 춤이나 한 번 춰보자 했던 그녀의 소박한 소원은…….어라? 예기치 못하게 흘러 뜨거운 하룻밤이 되어버리고,다음 날 이그니스는 도망을 쳐 버리고 마는데…….“오늘은…… 머리가 희한한 색이네. 분홍색? 홍매색인가?”“여, 염색이야. 머리 색 바꾸는 게 취미라서.”“염색으로…… 이런 색깔이 될 수도 있나? 이건 붉은색도 아니고 흰색도 아닌 그 중간 즈음의…….”“…….”“물이 들었다 빠진 색상 같은데?”그런데 왜일까. 이미 들킨 것 같다?필사적으로 정체를 숨기려는 이그니스와 어떻게든 알아내려는 루비.비밀을 가진 여자와 그것을 밝혀내려는 남자의 쫓고 쫓기는 추격(?) 로맨스.그들은 과연 서로의 세계를 물들이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4.06 (154)

아버지에게 실험을 빙자한 학대를 당하던 중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그리고 깨달았다.자신이 전생에 봤던 판타지 소설 속 세계에서소설이 시작하기도 전에 죽는 단역으로 태어났다는 것을.아리아드네는 침착하게 생각했다.망했다. 그것도 아주 세계 단위로 망했다.‘이 소설, 배드 엔딩인데.’이 10권짜리 먼치킨 판타지 소설의 결말은, 주인공의 실패와 세계 멸망이었다.‘주인공이 회귀하면 배드 엔딩 확정이라니, 뭐 이딴 소설이 다 있어!’결말을 바꾸려면 세계도 구하고 주인공도 구하고 동료들도 구해야 한다.하지만, 그녀가 가장 먼저 구해야 할 사람은.“절 데려가 주세요, 외할아버지!”학대당하다 16살에 죽을 운명인 자기 자신이었다.은소로 장편 로맨스판타지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영원한 너의 거짓말
3.96 (162)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능력녀 #직진녀 #계략녀 #능글녀 #유혹녀 #상처녀 #짝사랑녀 #쾌활발랄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죄수여주 #군인남주열일곱의 나이에 남편을 죽인 죄목으로 수감된 로젠 워커.두 번의 탈옥으로 제국 군대의 자존심을 뭉개 버...

사냥의 계절
4.5 (2)

“내가 잡은 사냥감은 눈 밖으로 절대, 안 내놓거든요.”제게 집착하는 의붓오빠를 피해다니던 가연은, 그보다 더 미친 자를 마주하게 된다. 잘생긴 미친놈, 키릴 벨로프. 러시아 대통령이자 마피아 보스인 벨로프의 차남인 키릴은, 첫 만남에서 그녀에게 러시아 망명서류를 내민다. 그런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이미 사냥은 시작된 후다!“내 곁에 꼭 붙어 있어요.”그리고 무시무시한 말을 덧붙였다.“내가 지옥에 가도 끌고 갈 수 있게.”“왜 저까지 같이 지옥에 가는 거죠?”“가까이에 있는 게 당신뿐이니까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클린버젼입니다.

광안
4.0 (1)

한 번 취한 궁녀는 다시 찾지 않는 다는 세자, 광안.군호는 빛 광光 언덕 안岸의 광안이지만,사람들은 미친 눈의 광안狂眼 세자라 불렀다.조용하고 성실히 궁녀의 일을 하며 살다, 상궁이 되어 개구리 첩지를 머리에 올리는 것이 목표였던 궁녀, 은우궁녀 생활 15년만에 세자의 승은이라는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본 도서는 클린버전입니다.

나를 잡아먹지 말아줘
3.65 (26)

남성향 판타지 소설 속에 환생했다.소설에는 여주인공이 없다.남주인공이 다 죽여 버리기 때문이었다.꿈도 희망도 없는 이 소설에서 나는 주인공한테 산 채로 잡아먹힐 운명이다.하지만 주인공을 만나기도 전에 집이 망해 버렸다.주인공한테 잡아먹히느냐, 굶어 죽느냐.고민하던 나는 내 몸을 팔아치우기로 결심했다.거래 상대는 자히드 엘 카르노어, 이 소설의 주인공.가격은 50억 마르카.주인공에게도, 나에게도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나는 주인공의 정신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니까.거래로 이루어진 결혼에는 어떤 감정도 섞여서는 안 된다.하지만 교악한 남자는 자꾸만 내 마음을 파고 든다.사랑이야말로 나를 완벽하게 소유할 족쇄임을 알고 있기에.[마법 쓸수록 정신 붕괴하는 마법사/유일한 구원자 정화제 여주/살벌한 계약결혼][주인공인데 악당 뺨치는 남주/마법사지만 주먹질도 잘하는 절세미인/열심히 여주를 유혹하는 중][남주에게 한입거리 여주/잡아먹힐까 전전긍긍/남주에게서 도망갈 계획을 짜는 중]

무수리 문복자, 후궁 되다
4.5 (2)

*소개글 방년 21세 무수리 문복자. 짙은 목련꽃 향기 흩날리던 봄날의 밤, 담장 높은 궐 한복판에서 하늘같은 주상전하 이결(李結)을 마주치다. “무엇이 평온하지 못하단 말이냐.”“설레옵고, 심장이 뛰옵고, 숨이 막히는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모든 궁녀들이 바라는 단 하나의 것, 승은. 하늘같은 임금의 은혜가 무수리 문복자에게 주어졌다. 평생 사랑이라고는 몰랐던 젊은 임금의 마음속에지극히 평범한 여인 문복자가 들어왔다.처마 끝에 달빛이 걸리는 아름다운 처소 만월당에서 시작된,따사로운 봄밤 같은 궁궐 연애담.* 문복자의 첫사랑(외전) 소개글 문복자의 동생 복실이의 혼례식이 열리는 산골마을.예상치 못한 귀한 손님들이 찾아들기 시작하는데...“방금 혜빈의 첫사랑이 어쩌고저쩌고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아, 아, 아, 아니옵니다!”“아니라니. 과인이 분명 들었거늘.”결의 심기를 유독 거스르는 ‘누군가’의 이름.내 여인의 첫사랑이 과인이 아닌 다른 사내라고?시작은 작은 질투였으나, 끝은 예측불허, 점입가경, 파란만장, 갈수록 태산! 여전히 봄날처럼 달콤한 결과 복자의 사랑 속으로,여러분을 '다시 한 번' 초대합니다.

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3.94 (68)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젋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에르셀라. 그녀는 죽기 전 아들에게 제대로 된 어미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3년 전으로 돌아왔다.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에르셀라.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너무 늦은 것일까. “이제 와서 이러시는 것은 불쾌감만 들게 할 뿐입니다.” 아들은 그녀를 밀어내기만 하는데.

울어 봐, 빌어도 좋고
4.02 (186)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내 약혼자의 애인을 찾습니다
3.25 (6)

잊고 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그것도 무려 황태자와 약혼서약을 치르는 순간에.자존심도 없이 울며불며 매달려 성사된 약혼이었다.문제가 있다면 황태자가 날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나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기 싫어!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황태자의 연인을 만들어 약혼을 파기시키는 수밖에!그런데 왜 일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지?#로판 #전생기억 #키잡 #착각#황태자 #능력남 #집착남#단순불도저녀 #외강내유녀일러스트ⓒ HABAN타이포ⓒ lic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