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사이다패스 좋아하는 사람도 볼만한 피폐다크각성자회귀물. 고구마 전개가 상당히 자주나오고 분위기는 우주끝까지 암울한데도 빌드업이 착실해서 고구마 장면을 미리 마음의 준비 가능하게 만들고 고구마 하나하나마다 독자 뒷통수를 후려치는 반전이나 엽기적인 묘사를 첨가해서 고구마때문에 역겨워질 찰나에 '이걸?' '갑자기?' 라는 감정으로 치환, 중화시킴. 예를들면 회귀후 일가족 살해당하는 장면. 전생부터 가족이 아주 좆같게 묘사되서 회귀후에 서로 친밀해지는 가족과 주인공을 보면서도 좀 떨떠름~ 할때쯤 '퀘스트'를 받은 빌런을 등장시키면서 이새퀴가 주인공 노릴거라는 빌드업 심어주고 여동생 간살당하는 충격적인 고구마 사건? 이미 독자들 마음에 안 드는 여동생이라 고구마수치 좀 깎이고 거기다가 바로 다음장면에서 싸우다가 위기상황에 주인공이 '자기 부모를 미끼로 써서' 위기를 잠시 모면하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세뇌당한 전투기계 주인공의 면모와 더불어 여동생 간살의 고구마를 '와 주인공새키 인성보소?' 라는 황당함으로 치환함 ㅋㅋㅋ 차가은 죽을때도 이전부터 주인공 외국떠나고 나서부터 한국 클랜 내부정치와 심리묘사로 존나 불길함 심어주고, 겨우 살아남은 거 같았던 차가은이 결국 입구 함정에서 죽은후에는 즉시 주인공이 뜬금 빌런형 각성을 해버리는 충격전개로 고구마 수치를 낮춤 ㅋㅋ 전체적으로 빌드업, 반전, 심리묘사 및 일어나는 사건들과 나비효과의 타당성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고구마 피폐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흥미가 더 생기게 만듬. 캐릭터들 하나하나 살아서 움직이는 것도 좋았음. 주인공 말 제대로 듣고 충성하는 놈이 하나도 없음 ㅋㅋ 말 드럽게 안듣는 저격수, 차가은, 연금술사에 반쯤 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예술가와의 신경전, 빌런들이나 미국도 하나같이 방심할 수 없는, 그래서 사이다패스에 익숙한 독자들한테는 자꾸 주인공이 태클걸려서 불편하면서도 스토리 전개는 더 납득이 가는 ㅋㅋㅋ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렇게 신비스럽고 무시무시하게 묘사했던 사이코패스 범죄자 예술가가 너무 손쉽게 빡통마냥 속아서 죽는 장면, 저격수가 죽은척 하고 잠적할때 주인공의 태도이슈(한가은 때 생각하면 주인공이 광분해서 최소 예술가 반죽음은 시켰어야 정상인데 너무 침착함) 끝도없이 등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빌런들(최종보스 제외하면 걍 끝까지 아랍놈들이랑 주구장창 싸움 ㅋㅋㅋ 적의 다양성이 부족해) 캐릭터는 매력적이였지만 하필 중국여자가 더블주인공이라는 2025년식 단점정도... + 가장 큰 단점 까먹었네 '공간능력원툴' '기승전 공간능력' 최종보스가 처음 회귀할때 적수들이였던, 차가은을 포함한 5대 SS급 영웅 그런데 최종보스가 여러번 회귀하면서 위험한, 영웅이 될 만한 인간들을 미리 암살하는 건 좋은데 아무리봐도 공간능력자가 좆사기임.. 빌런이였던 저격수도 공간능력자 부족해서 주인공이 섭외하고.. 주인공 회귀한 후에도 주인공이랑 썸 타던 체코영웅도 공간능력자였고, 공간능력자가 활약해서 최종던전 깨고.. 아무리봐도 최종보스가 너무 완벽주의자라서 진작 지구 멸망시킬수 있었는데 자꾸 회귀하다가 주인공한테 딱 걸린느낌이라 좀 짜침 ㅋㅋ
BL소설이 무슨 남캐끼리 야추 비벼야만 BL소설이 아니다. BL소설특 1. 여독자들이 '이거 BL 아닌데요?' 2. 히로인없음, 하렘없음, 아예 여캐릭터가 섹스어필하는 장면 자체가 없음, 여캐 외모묘사가 없음 3. 남캐-남캐간 심리묘사가 들어감. 여캐는 병풍취급인데 남캐끼리는 죽고 못사는 동료애, 인류애 ㅋㅋ 남자독자 특 히로인 없이 스토리전개 좋아할 수 있음 히로인 있어도 하렘 싫어할 수 있음. 1:1 관계에 더 몰입할 수 있음. 남캐끼리 동료애? 서로간의 심리묘사? 읽을 수 있음. 그런데 이 3개 동시에 + 주인공과 여캐 사이에 심리묘사도 없고, 여캐 외모묘사도 없고, 남녀 등장하는 소설인데 남녀사이의 감정교류가 1도 없다? 이걸 읽을 남자 독자는 극히 극히 극소수거나 없음... 아니면 그만큼 스토리가 재밌거나... ㅅㅂ 소설 표지를 보고도 '이소설 BL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여독자들 리뷰 개 많네 체스판위에 로판그림체 남캐만 다섯인데 이게 착즙형 BL 소설이 아니라고 우기는 수준 ㅋㅋ
제목이 '조용히 살고싶다' 인데 마구 날뛰면서 갑질하는거야 뭐 먼치킨물 특징이라 신경 안 쓰는데 무협소설로써 너무 큰 단점이 있다.. 전투씬 묘사가 너무 허접함. 초반부터 영혼 정화된 시녀들이 모시겠다고 오는것도 어색하고 주인공 최측근인 무사랑 대화하는 대화씬도 어색함.. 진짜 위에 평가처럼 BJ 대마도사 급 아무생각 안드는 갑질물 좋아하면 추천...



높은 평점 리뷰
형님 이새키 웃는데요? 엔딩특별점수로 5점만점을 드립니다 ㅋㅋ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엄청나게 충격적인 엔딩이였고 어차피 모든 웹소설은 사실 작가 창작의, 독자의 감정이입 딸딸이물(찐따가 이세계 가서 용사 되기, 회귀해서 무쌍찍기, 이혼남들이 벼락부자 되기 등등) 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웹소 엔딩후의 현자타임을 암시하는 촌절살인 급 엔딩일지도?
마치 쥬논작가의 앙신의 강림같은 작품. 처녀작이 최고의 포텐셜을 뽑았다. 이후 나오는 매서커지오 등등은 영 재미가 없는데 나이트 골렘은 싹퉁머리없는 주인공의 성장뽕이 차올라서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가 않는 명작임
한줄요약 : 사이다패스 좋아하는 사람도 볼만한 피폐다크각성자회귀물. 고구마 전개가 상당히 자주나오고 분위기는 우주끝까지 암울한데도 빌드업이 착실해서 고구마 장면을 미리 마음의 준비 가능하게 만들고 고구마 하나하나마다 독자 뒷통수를 후려치는 반전이나 엽기적인 묘사를 첨가해서 고구마때문에 역겨워질 찰나에 '이걸?' '갑자기?' 라는 감정으로 치환, 중화시킴. 예를들면 회귀후 일가족 살해당하는 장면. 전생부터 가족이 아주 좆같게 묘사되서 회귀후에 서로 친밀해지는 가족과 주인공을 보면서도 좀 떨떠름~ 할때쯤 '퀘스트'를 받은 빌런을 등장시키면서 이새퀴가 주인공 노릴거라는 빌드업 심어주고 여동생 간살당하는 충격적인 고구마 사건? 이미 독자들 마음에 안 드는 여동생이라 고구마수치 좀 깎이고 거기다가 바로 다음장면에서 싸우다가 위기상황에 주인공이 '자기 부모를 미끼로 써서' 위기를 잠시 모면하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세뇌당한 전투기계 주인공의 면모와 더불어 여동생 간살의 고구마를 '와 주인공새키 인성보소?' 라는 황당함으로 치환함 ㅋㅋㅋ 차가은 죽을때도 이전부터 주인공 외국떠나고 나서부터 한국 클랜 내부정치와 심리묘사로 존나 불길함 심어주고, 겨우 살아남은 거 같았던 차가은이 결국 입구 함정에서 죽은후에는 즉시 주인공이 뜬금 빌런형 각성을 해버리는 충격전개로 고구마 수치를 낮춤 ㅋㅋ 전체적으로 빌드업, 반전, 심리묘사 및 일어나는 사건들과 나비효과의 타당성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고구마 피폐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흥미가 더 생기게 만듬. 캐릭터들 하나하나 살아서 움직이는 것도 좋았음. 주인공 말 제대로 듣고 충성하는 놈이 하나도 없음 ㅋㅋ 말 드럽게 안듣는 저격수, 차가은, 연금술사에 반쯤 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예술가와의 신경전, 빌런들이나 미국도 하나같이 방심할 수 없는, 그래서 사이다패스에 익숙한 독자들한테는 자꾸 주인공이 태클걸려서 불편하면서도 스토리 전개는 더 납득이 가는 ㅋㅋㅋ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렇게 신비스럽고 무시무시하게 묘사했던 사이코패스 범죄자 예술가가 너무 손쉽게 빡통마냥 속아서 죽는 장면, 저격수가 죽은척 하고 잠적할때 주인공의 태도이슈(한가은 때 생각하면 주인공이 광분해서 최소 예술가 반죽음은 시켰어야 정상인데 너무 침착함) 끝도없이 등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빌런들(최종보스 제외하면 걍 끝까지 아랍놈들이랑 주구장창 싸움 ㅋㅋㅋ 적의 다양성이 부족해) 캐릭터는 매력적이였지만 하필 중국여자가 더블주인공이라는 2025년식 단점정도... + 가장 큰 단점 까먹었네 '공간능력원툴' '기승전 공간능력' 최종보스가 처음 회귀할때 적수들이였던, 차가은을 포함한 5대 SS급 영웅 그런데 최종보스가 여러번 회귀하면서 위험한, 영웅이 될 만한 인간들을 미리 암살하는 건 좋은데 아무리봐도 공간능력자가 좆사기임.. 빌런이였던 저격수도 공간능력자 부족해서 주인공이 섭외하고.. 주인공 회귀한 후에도 주인공이랑 썸 타던 체코영웅도 공간능력자였고, 공간능력자가 활약해서 최종던전 깨고.. 아무리봐도 최종보스가 너무 완벽주의자라서 진작 지구 멸망시킬수 있었는데 자꾸 회귀하다가 주인공한테 딱 걸린느낌이라 좀 짜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