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로 생각하고 읽으면 재미있다. 솔직히 대체역사는 아니지 이게.

머리를 비우고 읽어야한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불쾌해지는 소설

현대판타지가 재미를 주기위해서는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그 선을 넘겨도 한참을 넘쳤다.

주인공 iq가 81인 이유가 있다. 멍청하고 무식하다. 사이다를 지향하는듯 하지만 주인공의 무식과 개념없음 덜떨어짐이 고구마를 무한정 쏟아놓는다. 물론 대부분의 능력없는 작가들의 소설들이 그러하듯이 주변 등장인물들은 더 멍청하다.

로맨스+회귀+경영소설 이 소설을 게임으로 비교한다면 컨트롤을 전혀 할 수 없는 방치형 게임같은 소설입니다. 주인공의 상황이나 감정에 조금의 이입도 안됩니다. 로맨스가 들어갔지만 전혀 로맨틱하지 않고 케릭터들도 전혀 매력적이지가 않아요.

주인공이 달았다는 악플보다 더한 악플을 달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