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참신. 카카페 이미지 뷰어를 이렇게 활용 잘하는 소설 처음 봄.. 다들 알 만한 괴담으로 참 재미있게 글 잘씀. 근데 각각의 이야기는 재미있는데 그게 쭉 연결되면서 하나의 스토리로 재미있냐 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음.
이건 진짜 취향 문제인 듯 하다. 이거 보고 있으면 누가 와서 뭐하냐고 묻고 화면 본 다음에 아..공부하는구나... 방해해서 미안.....할 수도 있음. 이런 문제 푸는 거 좋아하면 좋아하려나..? 거기까진 모르겠음.
높은 평점 리뷰
베리에서 처음 본 작품인데 카카페까지 넘어와서 웹툰까지 보고 있다. 그렇게 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흔한 소재에 흔하지 않은 내용. 발암요소 거의 없고 악역도 역경으로의 느낌으로만 존재해서 보는 동안 불편함 없음. 캐릭터간의 케미가 귀엽고 재미있음. 주인공들 하나하나 개성이 살아있어서 애정이 가는 작품.
아직 외전도 없고 내용이 너무 급하게 끝난 것 같아서 아쉽지만 결말 굉장히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소설 중 하나. 소소한 일상에다가 약빤주인공 시너지 나름 재밌음.
완결난 시점에서 얘기하자면 꽤 재미있다. 나는 완결 막바지에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완결보려고 기다린게 2주 정도 밖에 안됐음.) 연재중일 때 읽었던 독자분들과 의견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기다리는 것 없이 쭉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부분에서 약간 막히는 감은 있었다. 그 구간 극복하면 일단 스무스하게 끝까지 달릴 수 있다. 억지스러운 부분 없고 결말도 깔끔한 잘 써진 판타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