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PANIC ── NEW GENERATION!! 신판관 신유신, 신판관 아이링, 새로운 세대, 새로운 이야기로 등장!! 몬스패닉, 그 이후──새롭게 보내드리는 신천도의 시끌벅적한 나날?! 1999년. 일찍이 ‘멸망’이 예언되었던 그날. 인류의 상식이 변했다. 인류의 멸망을 막아낸 건 다름 아닌 ‘신비’의 정점이라 일컫는 여왕이었다. 그날 이후, 인류는 머나먼 옛날, 신화와 전설 저편에 숨어버린 존재들을 직접 마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2012년, 신비에게 다가온 멸망의 위기에서 그들을 구해낸 건, 인간의 대표로 올랐던 한 소년이었다. 그들의 활약으로 인간과 신비의 관계에 진전은 더더욱 박차를 가하고, 하늘 위의 섬, 신천도의 거주구역 ‘신비특구 주천도’ 인간과 신비들이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가 ‘다른 존재’이기에 필연적으로 갈등이 생겨난다. 그것들을 해결하는 이는 다름 아닌 신판관 신유신과 신판관 아이링이었으니──. “댁들 다 유죄.” “아니, 무죄.” “아이링, 제발 방해 좀 그만해!” “내가 할 소리야!” 주천도의 앞날은──엉망진창이었다?!
11살 정시우는 항상 체육 시간에 혼자 노는 수밖에 없었다.“난 구기 열외야.”“왜 너만 열외야? 장난하냐?”“내가 나가면 나머지 인원이 전부 열외되거든. 물리적으로.”정시우에게 있어 힘이란 갈고닦는 것이 아닌 타고나는 것이었다.그런 그가 열여섯이 되었을 때세계는 대격변을 맞이하게 된다.지구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성과성의 선택으로 날개를 얻은 플레이어들.그들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말았다.그렇게 10년.정작 특별 힘의 소유자인 정시우는 플레이어가 되지 못한 채 백수 라이프를 만끽하던 중,하늘에서 추락하던 수아린을 살리면서 들어가게 된 지하 던전에서지하 플레이어로서 각성하게 되는데.누구보다 특별하다!지금, 현대 역발산기개세 정시우의 화려한 던전 공략 플레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