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금 개정판 입니다.]“읽어.”“예?”“읽으라고.”“무엇을요?”“네가 들고 있는 거. 난 글 못 읽으니까 네가 읽어.”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평민에서 후작자리에 까지 앉은 카타르 베버.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그의 보좌관으로 자리하게 된 턴스텐.턴스텐은 그 자리가 매우 영광이라 생각한다.그런데…영웅 카타르 베버가 글을 읽지 못한다고?게다가 틈만나면 일하기 싫다고 투정까지?“죽일까?” “누구를요?”“황제. 그러면 아무도 시키는 사람 없을 거 아냐.” 툴툴거리는 상관을 뒤로하고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도 여전히 빌어먹게 상쾌한 아침이다. 그리고 그는 오늘도 세상을 구했다. 아주 참 보람찬 하루다.
※ BL, 완결“저랑 랜선 연애 좀 해주세요.”게임 「에다」의 캐릭터 의상 수집이 취미인 시율. 그래서 캐릭터 ‘바닐라’를 예쁘게 꾸몄을 뿐인데 아무도 그가 남자라는 걸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이리저리 휘둘리던 시율은 치근덕거리는 날파리들을 퇴치하기 위해 특단의 결단을 한다. 랭커 중 하나를 골라잡아 계약 랜선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그것! 나름 괜찮은 계약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니발님, 그 옷에도 일부러 피 묻히고 다닐 거예요?”“자기가 사준 거니까 더더욱 묻혀야지. 소중한 거니까.”아무래도 상또라이를 잘못 고른 것 같다?
뭔가 거대한 운명이 나를 불러 차원이동을 한 것이 아니라는건가요!!! 설마 호모물을 찍으라고 나를 보낸건가요!! 길 가다가 마치 운명같은 차원이동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마을청년3이 된 이델의 평범한 차원이동 적응기황제인데 수에게 운명을 느꼈'공'내 운명은 평범한 줄 알았는데 황제한테 코 꿰였'수'- 이델(5년 째 26세)21세기 한국에서 살아오던 평범하기 그지 없는 대학생. 알바를 하며 취업준비하다 뜬금없이 차원이동하게되어 이세계의 영웅이 될 줄 알았는데 마을청년3이 되어 차분히 업그레이드를 시도함. 색 짙은 검은 머리, 검은 눈. 깔끔하게 훈훈한 외모였으나 차원이동 후 약간의 (포토샵)보정으로 배우 수준의 얼굴이 됨.* 평범수인 줄 알았는데 사실 안평범했수, 연상수- 유리스 루 덴(21세)평화로운 대륙의 황제로 태생부터 먼치킨. 모든 판타지에서 나오는 먼치킨의 요소를 다 갖췄으며 살떨리는 미모는 덤. 이델이 어, 어? 하는 사이에 끌려가고 만 두려운 미모도를 자랑하고 있음. 백금발과 자색 눈을 가진 요정왕 같은 외모. 먼치킨스러운 많은 요소중에서 이델에게 유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모 뿐인 비극의 황제.* 연하공/황제공/(이델 앞에서만)소녀이공
남편이 건넨 독이 든 와인을 마신 순간, 멜리나는 깨달았다. 오래전부터 그에게는 불륜 상대가 있었고, 믿었던 가족들마저 자신을 배신하고 있었다는 것을. 버려지지 않기 위해 평생 순종적으로 살아왔으나,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황후였다는 것을. 그리고 죽음을 건너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암흑가 템노의 수장 베르타 몬머스가 되어 있었다. ‘이제는 내가 갚아 줄 차례야.’ 하지만 황제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일찍이 황위 계승권에서 밀려난 캐스터 대공과 손을 잡아야 한다. “나와 거래를 하러 왔다? 그 대단하신 템노의 수장께서?” “정확히는 청혼하러 왔습니다.” 황실에서 보낸 암살자로부터 매일 밤 위협을 받았던 대공은 멜리나의 예상대로 경계심을 내보인다. 그런 그에게 그녀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네는데……. 죽음에서 돌아와 암흑가 수장이 된 멜리나, 과연 그녀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본 작품은 BL 독점 연재작입니다.* 배경/분야: 판타지물, 차원이동물, BL* 이럴 때 보세요: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빠져드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차원이동 #판타지물 #신분차이 #다공일수 #오해물 #해피#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질투공 #황제공 #사랑꾼공 #서브공 #무심공#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떡대수 #능력수 #공같은수 #약먼치킨비가 쏟아지던 날 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게 된 진성.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제나’라는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을 했다.영문도 모른 채 쫓기며 어린 소년을 구하는 한편,언어와 마법이 통하지 않는 그곳에서 마족으로 오해까지 받는다.갈 곳이 없어 ‘제나’의 성에서 지내게 되면서왕 카엘 그리고 자신을 소환한 마왕과 엮이며 벌어지는진성의 파란만장한 판타지 적응기 & 성장기*카엘의 손이 다시 진성에게 닿았다.“한 번만 더,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사과하면 벌을 줄 것이다.”“……!”카엘이 힘을 주자 진성의 고개가 다시 올라갔다. 카엘의 푸르고도 뜨거운 눈이 진성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쿵쾅쿵쾅,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잘못하지 않았다고? 정말? 그, 그럼, 난…….“…아니면, 그렇게 저자세로 나오는 것이 나를 자극한다는 걸 알고 일부러 그러는 건가?”두 사람의 틈은 서로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 단 한걸음이었다.“…진성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계속해서 참고 있었다. 그러니 아픈 게 취향이 아니라면… 그렇게 귀엽게 굴지 말거라. 더욱 울리고 싶어지니까.”카엘의 목소리가 소곤소곤 귓가에 들린다. 진성은 그 느낌과 내용에 소름이 돋아 몸을 파르르 떨어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안심이 되었다. 기분이 좋았다.
색을 보지 못하는 최연우. 3년 전 사라진 엄마의 실종에만 매달려 있었다. 보다 못한 이모의 참견으로 전학간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색이 보이는 현상, 컬러 러쉬를 일으키는 고유한을 만난다. 고유한에게 집착할까 봐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면서도,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 그 와중에 엄마의 실종에 대한 단서와 관련된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우린 이제 남이 아니지, 모노랑 프로브. 내가 프로브인 거 맞지?”마스크 아래에서 광대가 올라가는 게 보인다. “아냐?”나는 멍청이가 아니다. 괜히 프로브 만나서 인생 말아먹고 싶지 않다.“미안하지만.”“안 미안한 표정인데.”“안 미안하지만, 나는 프로브를 만나고 싶지도 않았고, 만날 생각도 없었고, 앞으로도 안 만날 거야.”“내가 프로브라서 그래?”그 말에 조금은 마음이 찔렸다. 그렇지만 다짐은 변하지 않았다. 엄마 하나 찾는 것으로도 내 삶이 벅차서 감당이 안 된다. 다른 게 끼어들 틈이 없다.“누구라도 상관없고, 내 인생의 모토는 평화니까.”“저기 나 좀 볼래?”고유한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아까처럼 컬러 러쉬가 일어나는 건 싫다. 그 탓에 시선을 약간 삐딱하게 하고 있어서 천천히 눈만 움직여 고유한을 쳐다봤다.“그렇게 보면 마치 내가 널 잡아먹을 거 같잖아.”“뭐?”“잡아먹진 않을게, 아직은.”
BL소설 메인수의 ‘소꿉친구’ 역할에 빙의된 지 13년째.드디어 메인공수가 만나는 장면을 보기 위해 가면무도회에 참석했다,실수로 메인공인 ‘매튜’와 하룻밤 사고를 쳐 버리고 말았다.소꿉친구의 연인이 되었어야 할 남자에게 잘못 엮인 리우는 도망을 택하지만,웬걸, 메인공이 제 순정을 갖고 튄 놈을 찾기 시작한다……!*“리우야.”리우가 물러난 거리만큼 매튜가 다가왔다. 순식간에 좁혀진 거리에 리우는 숨을 크게 삼키며 눈을 데굴 굴렸다.“이번엔 어디로 도망치려고?”Copyrightⓒ2021 늑대별아 & M BLUEIllustration Copyrightⓒ2021 애옹All rights reserved.#서양판타지 #빙의물 #약피폐#집착공 #계략공 #강공 #후회공 #미인공 #조련공#미인수 #순진수 #도망수 #삽질수 #자낮소심수
비 오는 어느 날.바 ‘3월’의 오너, 호원은 ‘개’를 줍는다.파란 눈에 덩치도 크고, 좀…“주인님.”“당신 꼬시는 거잖아, 지금.”야하게 생긴.***“야.”딴청을 부리고 있던 무휼이 그의 부름에 시선을 올렸다.“그… 너 말이야. 아무리 그렇다지만 언제까지고 여기 있을 수도 없을 거고. 상처가 나으면 집에는 들어가야 할 거 아니냐. 그러니까 저기….”“한 달.”단호한 말투에 호원은 말을 멈췄다. 무휼은 진지한 얼굴로 호원을 바라보고 있었다.글라스에 가득 따른 힙노틱처럼 새파란 눈동자였다.곧은 눈빛에 시선을 돌릴 수가 없어, 호원은 잠자코 그의 눈을 마주했다.“한 달이 힘들면 보름이라도 괜찮아. 그 뒤엔 알아서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동안만 여기 있게 해줘.”본래는 ‘상처가 어느 정도 나을 때까지’라고 했으니 사나흘 정도 있다 가려나 했는데, 그 기간이 어느새 훅 늘어 버렸다.결국 호원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너 하는 거 봐서.”승낙이나 다름없었다. 무휼은 그의 말에 고맙다는 듯 입꼬리를 올렸다.#현대물 #대형견공 #직진공 #연하공 #미인공 #능력수 #상처수 #연상수 #바텐더수 #쌍방치유물
*15세이용가로 개정된 개정판입니다.‡줄거리‡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서른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 대공 요슈아는 악마와 계약하고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요슈아는 기억을 잃은 척 원래 몸 주인의 이름부터 주소까지 침착하게 파악해나간다. 요슈아가 들어간 몸의 주인은 왕립 아카데미 교수인 앨버트 레티예로, 몸은 건강하지만 돈은 없고 심지어 재판도 걸려있다.유부녀를 추행하고, 부정입학 비리를 저질렀으며, 촌지도 받았다는 소문에 휩싸인 앨버트의 가계 장부를 살펴보니 매달 급여의 절반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방의 초상화, 수상한 쪽지, 심상찮은 소문.어째서 처지가 이 꼴인지 조사하려고 요슈아는 용병인 탠 쿼츠를 고용한다.정보를 모으던 둘은, 누군가 레티예 교수를 사회에서 매장하려 했다고 결론 내린다. 곧이어 두 사람의 주변에서도 여러 사건이 벌어지고 요슈아는 몹시 잘생기고 생활력까지 뛰어난 탠에게 호감을 느낀다.‡캐릭터‡탠 쿼츠 (공)25세의 검은 머리, 새파란 눈동자를 가진 미남으로 능력 출중한 용병이다. 뛰어난 관찰력과 강한 인내심을 가졌으며 생활력도 뛰어나다. 입은 다소 거칠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참하고 조신하다. 부상으로 잠시 데미안 시에 머물던 중, 요슈아의 의뢰를 받는다. 단순한 용돈 벌이로 받아들인 일인데, 남다른 금전 감각과 생활력 없는 의뢰인인 요슈아가 신경쓰인다.요슈아 바사티야 바인티스카야 (수) → 앨버트 레티예병약한 몸을 타고나 29세에 사망하고 32세의 앨버트 레티예의 몸으로 빙의되었다. 논리적이고 침착하며 지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대공이었던 터라 법에 해박하고 정보를 찾아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검소함의 기준이 남달라 본인이 사치스럽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결론을 내리면 거침없이 움직이는 편으로 연애도 직설적으로 한다. 유능하고 다정한 데다 잘생긴 고용인 탠이 마음에 든다.‡키워드‡서양풍판타지, 빙의, 추리, 미스터리, 사건물연상수, 직진수, 단정수, 침착수, 강철멘탈수, 생활력제로수, 똑똑한 수연하공, 조신공, 미남공, 똑똑한 공, 생활력만렙공미스터리가 되고 싶은 일상물, 스릴러를 추구하는 평화물
#동양풍 #친구>연인 #여우공 #수한정착한공 #수한정애교공 #연기공 #살수공 #울보수 #복수수 #자낮수 #해탈수배신한 연인이 연모하는 자와 혼인했다.“자, 자네와 한평생을 같이 하고 싶네. 나와 혼인해 주시게.”갑작스러운 청혼에 강태권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이내 강태권은 침착하게 표정을 갈무리하고 입을 열었다.“성이. 자네와 나는 벗이 아닌가.”“버, 벗이라니?”“유흥을 은밀히 공유하는 가장 친한 벗이라 생각했네. 그리고 나는. 이설을 오랫동안 연모하고 있네.”연모라니. 몸은 나와 붙고 그를 연모하고 있다고!?***도망치듯 집으로 향하던 윤성 앞에, 여느때처럼 눈처럼 아름다운 이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눈에 띄게 초조해하며 두 손을 꼭 모으고 떨리는 목소리로 간절하게 말했다.“나와 혼인해 주게. 평생 성이 자네만을 위해 살고 싶어. 내 부인이 되어 줘.”머리가 멍해졌다. 눈앞에 그가 정지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연모라니? 혼인이라니? 부인?가당치도 않은 말에 입만 뻐끔 벌렸다.
BL 소설 속 공에게 사랑받고 싶다 생각했을 뿐인데,눈을 떠보니 원작의 서브공에 빙의해 있었다.주인수에게 집착해서 그를 납치, 감금, 폭행하다가,주인공에게 퇴치당해 감옥에 들어가는 빌런서브공이 되다니!Q. 원작 소설의 주제는 무엇인가.A. 주인공, 수의 사랑이 완성되는 것이다.Q. 빌런의 인생이 파국으로 치닫지 않으려면?A. 주인공, 수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거나, 적극적으로 둘의 사랑을 연결해 주면 된다.감옥 엔딩을 피하기 위해, 둘의 사랑을 이뤄주려고 했는데,“나 보면서 침을 흘릴 땐 언제고 왜 갑자기 모르는 척이야?”원작의 주인수는 나를 유혹하고,“강아지가 지금 나 유혹하려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건가?”원작의 주인공은 나를 노린다.님들끼리 사랑하시고, 저는 돌려보내 주시면 안 될까요?!
*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자신이 폭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눈치는 빵 점이고 철벽은 백 점이었던 것뿐인 미남 기사단장.그리고 그런 속내를 운 좋게 눈치 챈 3황자가 그를 잽싸게 낚아채 알콩달콩 연애하는 귀염뽀짝 러브 스토리._____________________나무 아래 익숙하게 엉덩이를 깔고 앉은 베르디오는 상의를 뒤적여 그 속에서 작은 박스를 꺼냈다.박스를 여는 그의 손길이 무척 신중하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케이크?그와 썩 어울리지 않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심지어 설탕으로 만든 작은 토끼 한 마리까지 꽂혀 있었다.베르디오가 그 토끼를 뽑아서 냄새를 맡고 살짝 핥아본다.'설탕인데 그냥 먹으면 되지, 뭘 저러고 있어.'한참 토끼를 잡고 꼼지락거리던 그가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과 꽃을 끌어 모으더니,그 위에 토끼 장식을 내려놓고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미친…! 저건… 꽃밭에서 뛰어노는 토끼!’아드리오는 신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아 황급히 입을 틀어막았다.베르디오는 그제야 만족스러웠는지 드디어 케이크를 한입 베어 먹었다.케이크 한입에 토끼 한 번 바라보기. 그 행동을 반복할수록 그는 점점 행복해진다.‘아니 근데…… 왜 저렇게 귀엽지? 뭔데 저렇게 귀엽지?’마치 황궁이라도 때려 부수어야 속이 좀 진정될 것 같은 생소한 감정이 아드리오의 머릿속을 마구 휘저었다.
강유결은 리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서브수가 되었다.[SYSTEM] 축하합니다.zl존유결 님은 서브수, 제국의 숨겨진 꽃, 인간 「비비」가 되었습니다.서브수를 선택하셨으므로 호감도는 0%부터 시작됩니다.지금부터 플레이어 명 「zl존유결」이(가) 비비의 가문이 됩니다.사랑스러운 플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비 zl존유결」님“뭐? 이, 이런 젠장, 이런 중요한 걸 마지막에 설명해 주는 게임이 어디 있어?아악, 나 플레이어 명 바꿀래!”* * * [SYSTEM] 제국의 절대권력, 공작 「아슬론 로크티안」이플레이어 「비비 zl존유결」님께 검을 빼 들었습니다.“우리 비비, 웃어야지.”아슬론의 검 끝에 선 비비의 입매가 바르르 떨렸다.‘여기서 어떻게 웃겠냐고요!’[SYSTEM] 돌발 상황 발생!시스템 문구가 빨갛게 물들었다.비비의 눈동자가 그 문구를 빠르게 읽었다.[SYSTEM] 제국의 망나니,늑대족 「아돌프 카리우스」가 탈옥하여로크티안 공작성으로 오고 있습니다.‘로크티안 공작성이라면… 여기잖아!’불행은 한 번에 찾아온다고 누군가 그랬던가.시스템 문구를 본 비비의 얼굴이 절망감으로 물들었다.‘너희 대체 서브수한테 왜 이래! 왜 이렇게 진심인 건데!’
*이 작품은(본편/외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본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우성 오메가로 태어났지만그가 황제가 되길 원하는 황후의 야욕으로 인해베타인 척 사는 비운의 망나니 황자 에티엔.황궁에서 함께 자란 대공 리샤르가구국의 영웅이 되어 3년 만에 돌아왔건만마냥 기뻐하며 반길 수가 없었다.한때는 소꿉친구였지만어른들의 욕심 탓에 우성 알파인 그와지금은 황위 싸움을 하는 정적이 되었기 때문.그렇게 리샤르와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 가던 중에티엔은 갑작스레 찾아온 히트사이클로그에게 오메가란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하는데……?“형님.”마침내, 모든 것을 깨달은 리샤르가 헛웃음을 지으며 에티엔을 불렀다.“에티엔 드 프레데리크.”에티엔이 지금까지 숨겨 온 비밀을 깨닫자 갑자기 참을 수 없는 허기가 올라왔다.“당신…… 오메가였어?”
BL 소설 속 주인공이 가득한 세계에서 고통받는 신도영.툭하면 탕비실에서 붙어먹는 동료들 때문에 정신건강을 위해 퇴사 후 카페를 차리지만...BL 소설 속의 카페는 주인공들이 진상을 부리기에 더더욱 안성맞춤인 공간일 뿐.*“헉, 저기 봐!”“우와!”갑자기 가게 안이 술렁였다.뭐지? 나는 고개를 들어 사람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았다.“저 차 비싼 거 아냐?”“엄청 비싸. 재벌쯤은 되어야 몰 수 있지 않을까. 근데 그런 사람이 이쪽에 오는구나...”“대박 멋지다...”난 느릿느릿 골목을 빠져나가는 차를 바라보다 팔짱을 꼈다.“음, 새삼 느끼는 거지만 재벌이 참 많은 것 같아요.”“...”“꽤 자주 보네요.”알바생인 민우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정말 많이 보고 있다.여기가 VVIP 부자 고객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실상 이곳은 별 특징이 없는 외곽의 카페이고 찾아오는 유명인들은 모두 남자 연인(혹은 후보)와 함께이며 그들 중 절반가량은 들어와서 뭘 시키지도 않으면서 민폐를 끼치다 돌아가는 것이지만 말이다.*“왜 여기서 애정행각을...”난 말을 잇지 못하고 문 바로 앞에서 정열적으로 키스하고 있는 커플을 바라보았다.깔끔하게 닦아 놓은 유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는 것처럼 서로의 입을 맞추고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이 매우 선명하게 보였다.카페에 들어오려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둘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도.“임대 계약이 얼마나 남았더라.”“...”“아... 나 여기 매매한거지.......”난 상심한 채로 머리를 단단한 테이블에 문댔다.아무래도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았다.#현대물 #차원이동 #빙의 #코믹/개그 #오해 #착각 #짝사랑공 #다정공 #사랑꾼공 #서브공 #능력수 #무심수 #단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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