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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키에엑!!-취익..대기업 ‘성신’의 비밀연구소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생명체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괴생명체들이 낯설지만은 않았다."자, 어떻습니까? 자신이 상상한 것들과 직접 마주하는 기분은?"이곳에 있는 괴생명체들은 그동안 내가 꿈에서 보거나, 상상하며 적었던 글에 등장했던 U.M.A(미확인 생물)들이었다.나는 불가사의한 존재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그리고 ‘성신’은 그런 나에게...근로계약서를 내밀었다.*본 작품은 픽션이며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들은 모두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부조리한 사회를 겪어보니 알게 되었다. 심으면 심는대로, 노력하면 노력한대로 결과물을 싹 틔워내는 농사야 말로 어떻게보면 가장 정당하다는 것을. 그까짓 똥냄새? 사회의 부조리에 비하면 청량한 꽃내음이나 다름없다. "……다시 시작 할 수 있을까?" 어렸을 때에는 똥냄새나고 그저 하기싫고 쳐다보기도 싫었던 농삿일. 새삼 농사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떠올렸을 때였다. [각성 조건을 충족하셨습니다.] "……!" 3년이란 시간만에 마침내 손에 넣은 각성. 그러나 각성하기 이전에 농사를 생각했던 탓일까? [무한히 증식하는 한무 감자 씨앗 팝니다! 순수 마진율 100%랑께!] [하루에 1번 가챠를 돌릴 수 있는 보따오리 싸게싸게 가져가라고~] [야 꿀벌 왜 울고있는거야? 여기 꽃이 있잖아! 꽃으로 엮어낸 벌통과 토파즈 여왕꿀벌 세트! 함께 입양해가보쇼!] [죽어도 죽어도 되살아나는 불사 병아리! 이건 더 이상 닭이 아닌 피닉스여!] "……?" 어째 각성한 힘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아니, 상당히 이미지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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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신유성.불행한 이들을 도울 때마다 참혹한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힘겨운 이들을 외면하지 못한다.“운명을 마음대로 하겠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이건 운명이 아니잖습니까! 저놈들의 흉계를 빤히 알면서 그냥 두고만 보라고요!”“지켜봐! 그래서 저놈들이 꾸미는 짓이 뭔지 알고 나면 그때 나서!”“이미 짐작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길고 긴 세월을 돌고 돌아 타고난 운명의 비밀을 깨달은 신유성.악귀들을 베어버리고, 부조리한 운명을 바로잡겠다!숙명에 맞서 선(善)을 지키는 고독한 남자의 이야기,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