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lyn
Daelyn LV.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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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lyn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 은소로


후반부 70화정도를 보기위해 다른 모든 부분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 내가 감히 인생작이라고 말해볼만하다. 정말 오랜만에 본 판타지다운 판타지같은 소설이다. 최근 판타지소설들은 이름만 판타지지 일본의 이세계물과 별 다를것도 없었는데 이 소설은 애초에 대미궁을 닫기 위한 여정이라는 게 키워드라서 반지의 제왕같은 정석판타지의 일부분을 채용한것처럼 느껴진다.(물론 이건 로판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같은 느낌의 무거운 문체와 에피소드들은 기대하지 마시길.) 이 작가님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진행방식은 남성향처럼 모험과 목표를 중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서술하는 문체는 너무나도 수려해서 관계성에 더욱 집중한다는 특징이있다. 남성독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던 검을든꽃보다는 로판느낌이 강하지만, 로판덕후인 나로서는 재밌게 볼수있는 하나의 포인트였다. 세계관이 정말 독특하다. 적어도 나는 다른 곳에서 본적 없었던 것들로만 이루어져있는 세계관 미궁과 오염, 그를 치료하기 위한 엘릭서, 글라무스, 정령사, 정령기사와 정령수(난생처음들어봄)등이 초보자도 이해하기쉽게 설명이 잘되어있으며 정령들의 이름과 특성같은것들도 지구상에 있는 특이한 지형들을 소재로 한것들이 많아 네이버에 찾아보며 상상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각각의 캐릭터들도 매력있다. 캐릭터들은 로판+정판을 섞은거같은캐릭터구성이다. 하지만 역시나 은소로 작품들이 그렇듯이 남주가 내취향은 아니었다. 남주자체로 매력있다긴보단 그냥 여주가 좋아하고 둘이 서로의 구원자니까. 라고 이해할만한 정도. 솔직히 검꽃의 율보다도 별로였다. 하지만 뒤에 나오는 여주와 남주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오는 신뢰와 구원서사는 입벌리고 박수치게 만들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섭컾이 훨씬 맘에 들었다 ㅋㅋㅋ 에리니카 흥해라) 요약하자면 -로판계에서 멸종위기인 '판타지다운 판타지소설' -수려한 감정선묘사와 깔끔하고 부드러운 문체. -독특한 세계관. 지구에 있는 지형들을 토대로 만든 대정령들(ex.검은누님, 하얀동생)이 흥미롭다 -여주와 남주의 아름다운 구원서사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안본사람들에게는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싶은 웹소설이다. 로판을 좋아하지만 지금 나오는 로판들은 너무 가볍다 라고 생각하고있다면 정말 완벽하게 니즈에 충족하는 소설!

Daelyn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게 본 작품. 세계관이 정말 짜임새있고 여러 신화들을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관을 만든 티가 난다. 문장들이 깔끔하고 필력도 우수한 작품.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BL도 그냥 좀 과도한 우정이라고 흐린눈하고 보면 별로 보이지도 않는다. 일단 1점대를 받고 있을만한 작품은 아니다. 재밌고 아직 읽어보지않은 사람들중에서는 추천해주고싶은 명작이다.

Daelyn검을 든 꽃 - 은소로


명작. 못해도 수작. 나의 웹소설 인생중에 가장 크게 소설보는 눈이 높아진것이 이 소설을 보고나서라고 생각한다. 수려하고 묘사가 뛰어난 문체, 작가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도 주인공에게 몰입하게만드는 필력, 깔끔하고아름다운 세계관과 복선(일명떡밥)회수까지 완벽하다. 내가 지금까지 본 것중에 가장 주인공을 매력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되게 뻔한 키워드만을 가지고 제작된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려한 문체와 완벽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노력파 천재이고 새침하지만 은근히 정이 많아 매력적이고 스토리에 잘어울리는 주인공을 만들어냈다. 세계관이 정말 촘촘하고 아름답다. 이 작가의 특징이기도 한데, 모든 작품의 세계관이 독특하고 사람이 관심을 쏟게한다. 작가피셜 본인이 세계관 덕후여서 블로그에 가보면 관련 정보들과 설정들이 정말 그런 세계가 있는것처럼 잘 만들어놓았다. 기오사시리즈라던가 결절들이라던가, 정말 다채롭게 즐길거리를 만들어놓은 명작. 유일한 단점은 러브라인이라고 생각하는데, 흔한 로판들처럼 로맨스가 주가 되어 나오지는 않는다. 감초역할로 나오는 느낌? 그리고 이 작가 특징인거같은데 남주가 별로 매력적이지가 않다(개인취향일가능성농후) 주구운의 악셀도, 검꽃의 율도, 마위동의 레마도 다들 강하고 멋진 여주바라기 포지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주 자체로 너무너무 멋있다!! 이런 느낌이거나 관계성에서 여주를 리드하는 쪽은 아니다. 오히려 당했으면 당했지. 여주가 재능은 뛰어난데 몸이 약하다는 속성을 넣어서 그런지위에 서술한 모든 남주들이 여주들을 유리구슬만지듯이 대한다 ㅋㅋㅋ 하지만 이것도 다른거에 비하면 단점이라는 거지 둘 사이에 오가는 감정선 묘사는 정말이지 대단하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을만큼. 1편 1편 기다리면서 보면 고구마라고 할수있겠으나 몰아서 보면 정말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정선묘사가 휘몰아친다. 매 글자마다 형광펜 치고싶을만큼. 아무튼 요약하자면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정선묘사. -영화같이 그려지는 장면들 -독특하고 재밌으면서 짜임새있는 세계관 -"수려하고" !!수려하고!! 몰입도있는 문체 -완벽한 복선회수와 부드럽고 깔끔한 필력 입문자에게도, 왠만한 소설보신분들에게도 강추한다. 왠만하면 정주행으로 몰아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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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lyn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김로아


킬링타임으로는 적극추천하지만 빈말로도 깊이가 있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필력이 괜찮아서 스토리를 시원시원 깔끔하게 풀어나간다. 그반면에, 개연성이 부족하다. 여주가 대단하고 멋지고 완벽하고 모두가 사랑할수밖에없는 똑순이 부둥부둥 뭐 이런걸 강조하기위해서 남주포함 주변인물들을 좀 멍청하게 만들고 여주앞길이 탄탄대로에 꽃길 휘날리는 그런 소설이다. 사이다가 팡팡 터지는데 개인적으로는 과하다고 생각했다. 고구마가 입에 들어오기도 전에 사이다만 냅다 들이키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재밌고 여주 주변인물들 에피소드도 매력있다. 남주도 나쁘지 않고 둘의 꽁냥꽁냥을 보고있는 것도 귀엽다. 일반 웹소설을 기준으로했을때는 잘써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안봤다면 한번쯤 봐보는것도 추천!

Daelyn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게 본 작품. 세계관이 정말 짜임새있고 여러 신화들을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관을 만든 티가 난다. 문장들이 깔끔하고 필력도 우수한 작품.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BL도 그냥 좀 과도한 우정이라고 흐린눈하고 보면 별로 보이지도 않는다. 일단 1점대를 받고 있을만한 작품은 아니다. 재밌고 아직 읽어보지않은 사람들중에서는 추천해주고싶은 명작이다.

Daelyn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권겨을


용두사미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나는 그래도 괜찮게 봤음. 분명 초반부에 비해서 힘이 빠진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일반 웹소설들과 비교했을때엔 틀림없는 수작.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오는 남주들이 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성격파탄자가 나에게만 잘해준다..? 이 클리셰에 질린지는 너무 오래되었기때문에. 그나마 매력있다고 생각했던 건 뷘터인데. 이 소설 안에서 매력있었다는 거지 인생 남주에 들법한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로맨스와 별개로 설정은 괜찮게 짜인 작품. 애초에 시작은 클리셰 범벅으로 시작해서 그저그런 로판으로 읽기시작했는데 이 클리셰들을 어떻게든 인과관계를 만들어서 개연성있게 스토리를 끌어가려고 한 노력이 보여서 좋았다. 최근 나오는 중학생이 교과서 한귀퉁이에 끼적거린거같은걸 설정이니 세계관이니하면서 나오는 웹소설 보다는 확실히 상위이다. 재밌게 읽은 작품중에 하나. 라이트하면서도 개연성있는 로판을 좋아하는데 뭘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추천! 개연성도 문체도 떡밥회수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매우 좋은 편이며, 로맨스의 비중또한 높다. 또한 문체가 몰입도 있어서 읽기시작하면 순식간에 지르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등급

LV. 13 (9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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