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장례 후 유품 정리를 위해 아버지가 살던 집으로 간 도영. 집에는 유품이라고 할만한 건 없고 남은 것이라고는 아버지가 공들였다는 버스 한 대뿐. 이 쓸모없는 물건을 어떻게 해야 고민하던 그의 앞에 변이체가 나타났다. 변이체에게 잡히고 생사가 오가던 때, 버스의 문이 열렸다.
나는 프로그램팀의 빌런이었다. 뛰어나지만 난해한, 나 외엔 누구도 유지 보수가 불가능한 코드밖에 짤 줄 모르는 빌런. 그런데 이상하다. "어? 이 복잡한 걸 어떻게 분석하신 거예요?" "와! 대단해요. 이걸 직접 만드신 거에요?" "자네만 믿겠네." 과거로 회귀하니, 내 빌런 프로그래밍 능력을 동료들이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거, 아무래도 나 승승장구할 것 같다.
대한민국 특전사 7년, 용병 7년. 그리고 서부 시대로 빙의했다. "조선 사람이 왜 여기에 있냐고..." 와일드 웨스트. 골드러시. 카우보이. And 무법자. 이곳은 낭만이 가득한 혼돈의 카오스 서부. 19세기 중반 미국의 텍사스다. [No 상태창 / 노예 문제 / 남북전쟁 / 핑커톤 / 버팔로 빌 코디 / 빌리 더 키드 / 록펠러 도금시대]
군 제대 후, 복학 대신에 가정 형편상 취직을 선택한 강건우. 태백산 탄광 막장애 취직했다. 그대 일어난 지진으로 더 깊은 땅속에 매몰된 강건우. 하지만 거기서 이미 백골이 된 차원이동자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가 차고 있던 팔찌를 차고 그의 차원으로 이동했지만, 그 차원의 사람은 이미 멸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 있는 시스템. 그 시스템을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꾼다! “아무도 없으면 내가 왕인 거 아냐? 멸망한 세상! 다 내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