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세계에 이상한 이름으로 환생을 했다. 환생한 신체의 주인은 꽤나 기구한 삶을 살았던 듯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기구한 삶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산업 혁명이다. 마나석으로 물을 끓여 증기 기관을 돌린다." 암흑기 같은 중세 시대에 증기 기관으로 세상과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로 했다. "공장 돌릴 노동자는?" 하지만 척박하기 짝이 없는 영지에는 사람이 없다. "사람이 없으면 몬스터라도 써야지. 어쩌겠어." 안 되는 것이 어디 있냐는 한국인의 정신으로 무장한 주인공은 몬스터를 노동자로 부리며 이계의 산업 혁명을 이루고자 한다.
<언데드(Undead)> 노은하.죽기 위해 살고, 죽지 못해 살았다.가족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고, 그저 몬스터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다 죽고 싶었다.그러나 인류가 공략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 최심부에서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일어난 회귀.회귀해서 눈을 떠보니, 1살이더라.1부 유아기편(32화 완결)2부 초등학생편(213화 완결)3부 아카데미 중등부편(410화 완결)4부 아카데미 고등부편(630화 완결)5부 플레이어편(922화 완결)이번 삶에는 반드시─.행복해지고 싶다. [#오늘도 노은하는 구르고 또 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