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무렵인가 어느 스포츠신문에서 연재할때부터 읽었다. 재미는 있었지만 20여년 동안 완결되지 않는 극악한 연재주기에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언젠가 완결이 된다면 다시 읽어볼 마음은 있다.
현실성 제로에 가까운 게임에 밸런스 붕괴시키는 히든클래스 더해서 NPC와 결혼까지 ㅋㅋ 막장조합인데 재미있는 이유는 뭘까? 등장하는 NPC들이 저 정도 AI라면 정말 게임 할만할것 같다.
"주인공은 절세 무공을 찾아 익히긴 했지만 다 외우질 못했다..ㅠㅠ 제길슨.." 개성 있는 조연들이 출연 불완전한 주인공의 무공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돕고 그 와중에 일어나는 전투들은 힘들었지만 하나같이 주인공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주는 등 성장물의 재미를 듬뿍 느끼게 해준다. 구파일방 vs 마교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무협의 문파 구도나 시대적 배경(명나라)이 아니라 전국시대의 국가들 간의 전쟁이 배경인 무협적인 요소가 가미된 전쟁소설 예전에 읽었던 여포환생전이 생각난다. "장수 개인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전쟁의 승패는 역시 뛰어난 전략과 전술 이를 수행하는 수많은 병사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다." 주인공은 먼치킨이지만 이러한 제약 때문에 흔히 모조리 죽여버리고 적수가 사라지는 먼치킨류 소설들의 폐해를 답습하지 않았다. 위의 요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노경찬표 전쟁 무협이 완성되었음.
높은 평점 리뷰
"주인공은 절세 무공을 찾아 익히긴 했지만 다 외우질 못했다..ㅠㅠ 제길슨.." 개성 있는 조연들이 출연 불완전한 주인공의 무공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돕고 그 와중에 일어나는 전투들은 힘들었지만 하나같이 주인공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주는 등 성장물의 재미를 듬뿍 느끼게 해준다. 구파일방 vs 마교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무협의 문파 구도나 시대적 배경(명나라)이 아니라 전국시대의 국가들 간의 전쟁이 배경인 무협적인 요소가 가미된 전쟁소설 예전에 읽었던 여포환생전이 생각난다. "장수 개인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전쟁의 승패는 역시 뛰어난 전략과 전술 이를 수행하는 수많은 병사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다." 주인공은 먼치킨이지만 이러한 제약 때문에 흔히 모조리 죽여버리고 적수가 사라지는 먼치킨류 소설들의 폐해를 답습하지 않았다. 위의 요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노경찬표 전쟁 무협이 완성되었음.
흠.. 그렇게 외면받을 정도의 소설은 아님 다만 기존의 우각소설들의 주인공과는 판이하게 다른 주인공 때문에 기대했던 몰살의 우각표 먼치킨 학살극을 기대했던 독자들은 불만족스러워함 우각님 스타일이 최근 유행하는 웹소설 스타일은 아님 짧고 스피디한 전개는 아니니까 웹소설에 익숙한 신규 뉴비들에게는 쓸데없이 늘린다는 비판을 받겠지만 양판시절 무협부터 계속 읽어오던 난 재미있게 읽고 있음 한편에 100원짜리 웹소설 시장에서 권단위로 쓰던 방식으로 호흡을 길게 가니까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작품임
나쁘지 않은 먼치킨 무협이다. 천마 = 천마신공 공식을 깨트림 여기서 반발이 많을듯 하지만 영력을 다루는 증혼신공 설정도 나름 봐줄만하다. 터무니 없지는 않고 나름 설정이 개연성이 있어서 처음엔 뭐지 하다 그냥 익숙해진다는.. 천마외에 조연으로 나오는 의원 듀오도 캐미가 있고 술술 잘읽힌다. 킬링타임 외에 무협지에서 무엇을 더 바랄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