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아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당당하게 댓글을 남길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빵순이였던 내가 소설 속에 들어올 줄은…….나는 소설의 메인 악역을 괴롭혔던 악녀에 빙의해 버렸다.별칭, 슈발이.이름, 슈엔 펠리시타.그게 바로 내가 빙의한 몸이었다.‘내가 슈발이라니!!’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이 이상하다.“빠앙은 마시써?”원작의 광룡은 귀여운 빵돌이 아기용이 되고.“슈엔 누님. 그와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내 최애이자, 내가 빙의한 소설의 메인 악역.이자엘은 자꾸만 묘하게 굴어 대는데……?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오늘부터 내 최애와 아기용은 내가 지킨다.[악녀빙의여주/빵집착여주/아기용과계약하는여주/빵으로용들조련하는여주][악역남주/흑화시한폭탄남주/연하남주/집착내숭남주]
사실은 알고 있었다.“부인과는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닙니다.”그러니 그의 탓이 아니다. 모두 헛된 기대를 품었던 나의 잘못이었다.“그녀와는 그저, 필요에 의한 계약을 했을 뿐이지요.”그의 아내로 지냈던 3년.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려고 무던히 노력했으나 그의 마음 한 자락 얻을 수 없었다.“그게 이렇게까지 오래 유지될 줄은 몰랐습니다. …거슬리게도.”이렇게 여자주인공이 나타나자마자 바로 버려질 정도로,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결국, 주인공은 주인공, 엑스트라는 엑스트라였다.아무리 애를 써도 나는 고작해야 귀찮은 엑스트라에 불과할 뿐. 역할은 바뀌지 않았다.그러니까 내가 떠나는 게 맞는 것이다.“그동안 거슬리게 굴어서 죄송했어요. 부디 그녀와 행복하세요.”
꿈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알려줬다고?그거 사실 나야.타인의 꿈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환생했다.이번 생에는 사랑받는 백작 영애로 꿀 빠는 인생 좀 사나 했더니.‘미에나 아가씨께선 올해 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시한부란다.설상가상 나를 살리겠다고 가산을 탕진해, 가문은 망하기 일보 직전.‘갈 땐 가더라도, 나 때문에 탕진한 가산과 빚은 해결해 주고 떠나야지!’내 능력으로 정보도 모으고 재산도 모으며 여생을 열심히 보내려 했을 뿐인데……. '……거기, 누구세요?‘'천사…, 라기엔 생긴 게 조금…….''맹랑한 것이 겁도 없이 내 꿈에 들이닥쳤구나.' 아무래도 내가 건드려서는 안 될 꿈들을 건드린 것 같다.***“네가, 죽는다고.”낮고 깊은 목소리가 대번에 내 귓속으로 꽂혔다.“너는 죽지 않는다.”그러고는 나지막한 웃음소리가 느른하게 울려 퍼지더니,그가 눈꼬리를 부드럽게 휜 채 말을 이었다.“네 나를 위해 움직인다면, 나 역시 결코 너를 놓지 않을 테니.”[시한부 여주] [햇살? 여주] [꿈술사 여주] [능력 여주] [미필적 고의에 의한 구원] [집착남] [다정남] [계략남] [능력남] [인외 존재] [역하렘]
어느 날 세넬리아는 자신이 살고 있던 세상이 소설 속임을 깨달았다.그로 인해 폭군 황제 클리프드의 마수에 걸려소설 속 남주 베네루치아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 했다.그렇게 세넬리아는 1년을 말없이 그의 곁을 맴돌고,다시 1년을 쫓아다녀 6년을 연애했다.그가 혹여 원작 여주를 눈에 담더라도,세넬리아가 계속하여 마음에 걸리도록.세넬리아는 그러기 위해 8년이란 시간을 고스란히 베네루치아에게 바쳤다.그 정도의 노력 없이는 원작의 여주에게서 남주를 뺏을 수 없을 테니까.“나와 결혼해야겠어, 셀리.”그렇게 8년.드디어 남주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어미와 공모하여 황녀를 사칭하고, 마탑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전쟁을 일으킨 '가짜 황녀', 필로멜. 그녀는 모든 죄가 들통나자 사형 당한다. 실로 악당에 어울리는......"내가, 아니 책 속의 필로멜이 잘못을 했기로서니 죽일 만큼은 아니잖아!" 필로멜은 괴성을 지르며 읽던 책을 던졌다. 정원에서 주운 수상한 책이 궁금했을 뿐인데 자신, 아니 책 속의 필로멜 황녀가 죽는다니! "어느 간 큰 놈이 실존하는 황실을 배경으로 소설을 쓴 거야?" 허구일 뿐이라고 믿고 싶지만, 어쩐지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그 책과 똑 닮아있는데."이렇게 된 이상... 목표는 생존 뿐이야!" 9살의 필로멜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평판을 바꿔나가다황제의 진짜 딸, 엘렌시아를 찾아주고 새 인생을 위해 떠난다.그런데... "당장 내 딸을 찾아와!" 자신을 증오할 줄 알았던 황제는 눈에 불을 켜고 그녀를 찾고, "제가 왔습니다. 저와 함께 황궁으로 돌아가시지요." 그녀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던 약혼자와, "내 딸을 보러오는데 무슨 문제라도?" 마탑주라는 친부까지 그녀의 인생에 난입하기 시작한다?과연 필로멜은 수상한 책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오앤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가짜를 위한 장소는 없다>
오두막집에서 테오와 평범한 강아지로 사나 했더니꿈으로 알게 된 사실.‘나 강아지 수인이었어?’게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꿉친구 테오를 떠나야 한다!그런데 이게 웬일?나는 강아진데 북부의 냉혹한 은사자 공작님이 아빠라고?영차영차 태양의 힘도 소환하고 애교 좀 피웠더니아빠, 언니, 오빠 주변 사람 모두 나를 너무 좋아한다?!“이렇게 깜찍하고 유약한 은사자는 난생처음이로군.”“……말랑이, 볼 만져봐도 돼?”“우리 동생 너무 예뻐서 그만, 언니가 기절해 버렸는걸.”“우리 강아지 공주님, 오라버니랑 평생 살까? 저기 우리가 살 궁을 짓는 중이지.”여기가 그 맹수의 왕 은사자 가문 맞나요?게다가 간신히 도망쳤는데 마주친 황제가 된 소꿉친구 테오도여우 신관 아이작도.“맡아봐. 핥아도 좋고. 내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아기님은 이제 저 같은 건 잊어버리실지도 모르겠네요.”다들 나한테 왜 이렇게 집착하세요?!#힐링물 #가족육아물 #강아지여주
두 번째 회귀를 했다.이번에야말로 나쁜 일들은 요리조리 피하고, 로또만 골라서 잘살아볼 거라고 다짐했다!그랬는데…….‘왜, 왜 이렇게 된 거죠……?’***여주 원탑 양판소 소설에 빙의했다.그리고 난 고작 여주의 신성력 배터리 역할이었다.그래서 첫 번째 삶에서 도망쳤더니,[신성력이 부족한 여주가 마왕을 봉인 못 해서 제국 멸망!]그, 그러면 어쩔 수 없지.여주에게 딱 붙어서 부탁하는 거야. 조금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여주는 여주니까 날 구해주겠지?‘언니?’하지만 소설 속에서 날 구해주었던 여주는 알고 보니 날 죽인 원흉이었다.이 배신자들! 믿을 건 아무것도 없어!‘주인공이 날 죽인다 이거지?’그러면 이번 생에는 악당 가문을 선택해 화려하게 살고 말겠어!‘응?’악당들이 왜 이렇게 불쌍하게 살고 있어요?난 나만 생각하는 나쁜 아기지만, 공국민이 될 거니까 조금 도와주지, 뭐!“대곤밈 자잔자잔.”대공의 의식주도 좀 챙겨드리고.조금 꼬여 있는 공자들 놀이 친구도 되어주었을 뿐인데.“네가 날 구원했어.”“이건 내 어머니를 간직하기 위한 거지만, 이제는 너와의 추억을 위한 물건이 됐어.”“넌. 내 딸이다.”어쩌다 보니 구원까지 해버렸다.……제 꿈은 그냥 공국민이에요.‘그니까 악당 가문에서 나가게 파양…… 해주세요!’
[로코/메디컬/약사 여주/여주 성장물/게임 빙의]그냥 버튼 하나 클릭 미스 했을 뿐인데, 게임 속 황녀가 되다![사용자 칭호를 ‘빚쟁이’로 수정합니다.]심지어 100억 젬의 빚을 갚지 못하면 로그아웃도 불가능.피도 눈물도 없는 시스템에서 살아 남으려면 영악해야 하는데!***“너는 내가 두렵지 않은 건가.”헉, 무서워해야 하는 거였나?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난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는 고개를 폭 숙였다.“아이, 무셔.”“......전혀 무섭지 않은가 보군.”음, 사실 그게요.나는 손가락 사이로 커다란 눈을 데록 굴려 상태창을 바라보았다.아까부터 되게 신경 쓰이는 문장이 하나 있었다.친왕 전하의 찬란한 잘생김에 잠시 가려져 있던 문장인데.......[현재 상태: 체했음(100%)]***미친 드래곤 같은 사촌 오빠들이 내 오빠가 되고모두가 두려워하는 친왕 전하가 내 아빠가 되었다?!심지어 무서운 절대자 할아버지 황제 폐하도 나를 귀여워하게 만들었다!‘비록 드래곤 하트는 약하지만 황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지!’앙큼 발칙한 4살 짜리 황녀님의 게임 탈출 계획!……이었는데.나, 어째 지나치게 유능한 것 같다…?“나는 네가 없는 미래에서 온 거야. 네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려고.”“아, 네가 나를 함부로 망가트리고 있어.”그리고 내 앞에 나타난 의문의 두 소년?!상처 좀 치료하고 약 좀 먹여드렸을 뿐이지만다들 제 뒷배가 되어주세요!* 은려원 작가의 엘-플뢰르 사가(saga) 두 번째 작품
“에린, 넌 정말 쓸모없는 아이야.”에린은 후작 부인의 학대와 그녀가 낸 악의적인 소문으로 평생을 괴로워하다 죽었다.그리고 두 번의 환생 끝에 천재적인 재능의 소드 마스터가 되어 다시 돌아왔으니,“악마……!”이번 생에는 모든 게 바뀔 것이다.에린은 과거에 저를 죽였던 기사를 향해 검을 겨눴다. 그러고는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그대로 전해 주었다.“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모든 일이 끝나고,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에린은 모든 운명을 바꾼 후 홀연히 사라질 생각이었다.그런데 왜…….“아무것도 모른 채, 비난해서…… 정말 미안해.”남들처럼 그녀를 믿지 못했던 동생이 사과의 손길을 건네고“재밌네. 혹시 페르딘과 파혼하고 내게 올 생각은 없어?”늘 경멸하는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1황자가 집착하는 건지.심지어 자신 때문에 죽었던 약혼자는, “당신을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요.”아무리 밀어내려 해도 자꾸만 제게 가까이 다가올 뿐이다.#회귀물 #복수물 #착각/오해 #쌍방짝사랑 #기사여주 #능력녀 #먼치킨녀 #황자남주 #다정남 #이능남주
5년 뒤, 진짜 성녀가 나타나면 죽게 될 가짜 성녀에게 빙의했다.'가만 있자. 이거 기회 아닌가?' 성녀에게 떨어지는 월급만 모아도 최소 건물주! 그래서 적당히 성녀 연기를 하다가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어쩐지 신들의 상태가 이상하다?[지식의 신 헤세드가 당신의 몸을 살피며 안도의 한숨을 내어쉽니다.][자애의 신 오만이 당신을 불경하게 대한 개자식을 죽여 버리겠다고 선언합니다.][사랑의 신 오디세이가 옆에서 오만을 부채질합니다.][파괴의 신 시엘이 당신이 다친 곳은 없나 걱정하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습니다.]게다가 원작에서는 가짜 성녀에게 냉담하던 남자 주인공 후보들도 어딘가 이상하기만 하다!"왜 당신만 떠오르면 불순한 생각이 차오르는지."감시자 역할이던 대신관은 틈만 나면 찾아오질 않나, "황태자비의 자리를 원한 것은 그대였다."날 싫어해서 피해 다니던 황태자는 청혼을 하고, "원하는 것을 말하십시오. 원한다면 제 목이라도 바칠테니."감정이 없다던 상단주는 나만 보면 자꾸만 뭘 주려고 한다!거기에 이 세상을 멸망시킬 예정인 흑막은 날 죽이려기는 커녕 협조하겠다고 하는데! 아니, 나는 성녀고 세계 멸망이고 관심 없다고! 그냥 원래 목표대로 건물주가 되게 해줘! 준예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가짜 성녀인데 신들이 집착한다>
“어휴, 박복한 사람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나는 평범했다. 무협지를 너무 많이 읽었던 것만 제외하면.하지만 내가 읽은 책들이 이렇게 섞일 줄은 나도 몰랐다고.***죽었다 눈을 떠보니 마교 교주의 딸 청라연이 되었다. 선망하던 무협지 속 무림 생활에 완벽 적응했다.그런데 이곳이 소설 속 세상이란다. 하나도 아니고 세 편이나!‘쟤는 [마교지존]의 주인공 위하림이로군. 욕심 많은 아버지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인내하는 전형적인 주인공이지.’‘쟤는 [일권쟁패]의 주인공 남궁해. 집안에서 내쳐졌다가 훗날 권왕으로 거듭나는 의지의 화신이야.’‘어? 쟤는 [혈라지옥]의 주인공 연시준이잖아? 사이코패스가 되기 전인가 보네?’사연 많은 사람이 주변에 하나 있기도 어려운데 여기서는 셋씩이나? 그런데 불쌍해서 한마디씩 해줬더니 댕댕이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니네? 얘들아, 안 바쁘니……? #무협풍 #동양풍 #로판 #책빙의물 #개그 #먼치킨 #집착남 #역하렘 #여주한정댕댕이 #착각계 #하하버스
소설 속 대재벌가의 상속녀로 환생했다.문제는 이 세계가 바이러스 괴물로 인해 곧 멸망 예정이라는 거.남는 건 돈뿐이겠다, 얼른 시골에 저택을 매입해서 괴물을 피할 대피소를 만들고 있었는데...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이 멸망하고 말았다, XX!*게다가 어쩌다 보니 남주들까지 우리 집에 함께 갇혀버렸다.그런데 이놈들이 우리 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왜 다들 여주한테 갈 생각조차 없어 보이는 거야?“너 대체 정체가 뭐야?” “세상이 멸망할 걸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그들은 내게 궁금한 게 많았지만 답해줄 수 없었다. 어차피 안 믿을 거잖아?지금 내 눈에 그들은 그저 좋은 노동력 자원으로 보일 뿐이다.“이제 일합시다. 먹은 만큼 밥값 하세요!” 세계 멸망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치료제만 찾으면 이 지옥 같은 시간도 끝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남주들을 굴리며 버티자! *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내가 매입한 이 오래된 저택이 알고 보니 상당히 수상쩍다는 사실이다.우리 집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던전이 발생하고 몬스터가 인류를 위협하는 세상에서대한민국 최강자, 랭킹 1위 헌터 조아리는 쉬지 않고 사람들을 지켰다.‘언제쯤 쉴 수 있을까.’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지독한 피곤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아리는 세상을 구한 대가로 목숨을 잃었고, 다시 눈을 떴을 땐…….죽기 전 읽었던 책 속의 악역 공녀 ‘아리샤’가 되어 있었다.헌터로서의 힘을 그대로 가진 채.***아리샤 하르트, 제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하르트 대공의 장녀.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마력을 잃은 뒤 행패를 부리다 사망하는 악녀.아리샤가 저지른 온갖 사건 탓에 평판은 바닥을 치고 있었지만새로이 눈을 뜬 아리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던전도, 재난도, 전쟁도 없는 세계.아무도 죽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제국의 황제도 하르트 대공가의 아래에 있다. ─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력!][써도 써도 사라지지 않아요. ─ 화수분의 부!]거기다 막대한 부와 절대적인 권력까지.‘……여기서라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인 후 그녀가 가장 먼저 한 것은.“그동안 친 사고를 반성하는 의미로 한 달 동안 제 방에서 자숙할게요.”한 달간의 자숙을 빙자한…… 휴가였다![주인님 인생이 개꿀 됐다! 경사 났네╰(^∇^)╮경사 났어~! (〜^∇^)〜]그렇게 시스템의 축복을 받으며 아리샤로서 평화로운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뭐든 말만 하렴, 이 아빠가 다 가져다줄 테니까.”“이제 다시는 누나가 힘든 일을 겪게 하지 않을 거야.”아무리 무심하게 굴어도 다정하게 다가오는 가족들에.“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이제 내가 너를 지킬게.”부탁하지도 않은 맹세를 애절하게 다짐하는 제국의 황자까지!과연 아리샤의 ‘평온한 휴가’는 계속될 수 있을까?#책빙의(?) #헌터 #힘숨찐 #먼치킨여주 #무심여주 #짝사랑남 #계략남 #가족물
제국 최고 악당 가문의 막내딸 '샤샤 윈체스터'로 환생했다.'샤샤'는 병약한 몸으로 방치되다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을 운명.기껏 환생한 인생을 이대로 날려 버릴 순 없다!조용히 살다 적당한 때에 가출하고 치료제도 찾을 것을 다짐하지만... “너 사실 내 말 다 알아듣지?”“우뱌뱌뱌!”“내 촉으론 넌 멍청한 보통 아기가 아니야.다 알아낼 테니…… 두고 봐.” 아직 한 살밖에 안 됐는데 이런 시련이?오빠란 놈들이 왜 이렇게 눈치가 빨라?그리고 이 상태창은 뭐냔 말이야!['윈체스터 공작가의 관심'을 달성하였습니다.] “내 딸을 위협한 죗값은 고통과 죽음뿐이다.”“다친 곳은……없어서 다행이야, 샤샤.”“감히 누구 동생에게 손을 대.” 그리고 드디어 만난 남주, 에반의 숨겨진 비밀!내가 본 원작이 끝이 아니었다고?
두 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았고,다섯 살 때 신력을 부여받았다.그걸 알고 찾아온 신전과 공작가 사람들에게위탁되어 나름 희망찬 삶을 꿈꿨다.하지만 그 끝은 학대받는 것도 모자라 신력도 빼앗긴 채 지하 감옥에서 굶어 죽는 비참한 최후였다.신이 주신 두 번째 기회.다섯 살로 돌아간 내 모습을 확인하자마자뒤도 돌아보지 않고 한 곳을 향해 달려갔다.날 데려갔던 공작가와 신전의 유일한 적수,비헤르빌 공작가로!#자낮여주 #성장여주 #능력여주 #먼치킨여주 #갈수록_걸크러쉬여주 #가족힐링 #팔불출가족 #요정남주(인외아님) #혼자_알아서_하는_여주 #자가생존형_여주
나는 마계 최강의 위대한 생물, 마지막 마왕이었다.나는 짱짱 쎘다....그러니까 나를 모시던 인간들에게 배신당해서 죽기 전까진. “다시 태어났을 때 너는 선한 일을 해야 할 거다. 미물보다도 못한 삶을 살기 싫다면.” 죽기 전 받은 저주를 풀기 위해선 착한 일을 해야 한다!목표는 돈과 힘과 명예를 되찾고 희희낙락 꿀 빠는 인생을 사는 것.비록 기껏 들어간 몸이 가문의 미운 오리 새끼인 인간 꼬맹이라고는 해도,이 천재성과 귀여움! 그리고 이 미모(?)로 해결 못 할 일은 없겠지.그렇게 훌륭한 마왕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일매일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일하고 있는데... “나는 귀여운 것 따위에 넘어가지 않는다. 네가 아무리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를 입고 쿠키를 양손에 든 채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어도 말이다.”“…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었구나. 영악한 것.”“야, 너! 다른 남자애 데리고 왔다며! 걔가 네 새 오라버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아, 참고로 방금도 아가씨께서 귀엽다는 충격에 영혼과 육체가 분리될 뻔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매우 귀여우시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알잖아. 나한텐 이제 너뿐이야, 에스더.” 주변 사람들이 뭔가 좀 이상하다.아니, 정말로 뭔가 이상하다고.표지 일러스트 By 코코립(@cocorip13)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최애를 살리려면 원작 여주와 연애를 시켜야 한다?“우리 루민이가 무슨 죄라고! 내 루민이 살려내! 우리 루민이 행복하게 해달라고!!”【그대의 소원, 접수했다.】사망 엔딩만 잔뜩인 최애캐 '루민스'를 살려내라 외쳤더니여성향 연애 RPG 게임에 빙의해 버렸다!한순간에 악녀 엑스트라 '세네핀'이 되어버린 것.코앞에서 움직이는 최애를 4D로 감상한 건 좋았지만,언제 죽을지 모르는 루민스를 살리려면원작 여주 '벨키나'와의 연애를 성공시키는 방법뿐이다.다른 '남주 후보'들과 벨키나의 만남을 방해하고,둘만의 시간을 계속 만들어 주면자연스레 게임의 '루민스 루트'로 진입,최애의 앞날도 안심…이라고 생각했는데.어쩐지 루민스는 원작여주와 연애를 시작하기는커녕세네핀에게 더 관심이 있는 듯하다?게다가 원작 여주 벨키나조차 세네핀이 더 좋다니…?과연 '세네핀'은 루민스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표지 일러스트 ⓒ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