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 작가의 글은 처음인데 양판소식 설정이지만 엄청난 흡입력과 군더더기 없는 설정, 빠른 진행으로 최신화까지 한번에 봐버렸다. 그냥 작가가 글을 잘쓰네

로드워리어가 그간 원기옥처럼 모아왔던 모든 포텐을 터트린 작품

설정이 엄청 독특하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리티도 분명히 꽤 있음. 목표가 있는 미궁물이라는게 마음에 들고 레벨업해가며 도달할 마지막에 뭐가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게 함. 하지만 동료중에 매력적인 케릭터가 없다는게 이 소설의 단점이긴 한듯.. 최신연재까지 다 본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조연이 에밀리 하나정도임.

산호초 작가의 글은 처음인데 양판소식 설정이지만 엄청난 흡입력과 군더더기 없는 설정, 빠른 진행으로 최신화까지 한번에 봐버렸다. 그냥 작가가 글을 잘쓰네

작가가 장르를 숨김

괜찮긴했음 하지만 이야기게 길게 끌려가며 늘어지고 지지부진해지자 하차하게 되었다. 그래도 읽는동안의 몰입감은 훌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