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조폭 집안에 금수저를 물었던 내가 정신을 잃고 깨어 보니 조폭 집안의 보스도, 후계자도 아니고 일개 가정부란다. 그것도 여주인공 대신 죽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엑스트라 역할의 가정부. 일단 살기 위해 그저 묵묵히 일만 했는데, 생각보다 가정부 일이 적성에 맞는 모양이었다. 처음엔 치를 떨던 남주인공들이 달라붙어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조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어린 조카 놀아 주듯 상대해 주는데… 이상하게도 이들이 자꾸만 내 앞에서 옷을 벗으며 근육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그래. 확실히 19금 남주인공들이라 그런지 몸매가 끝내주는구나. 그런데 얘들아. 여주인공은 저기에 있는데? 왜 내 앞에서 자꾸 옷을 벗니? 감기 걸릴라. 무심한 가정부만 모르는 조폭 삼형제와의 밀고 당기는 러브 스토리.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빙의물 #농장피폐물 #삼공일수 #절세미인공 #구해주공 #배은망덕하공 #베프공 #보살수 #뜻밖의먼치킨수 #트라우마있수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두근두근 아일랜드>의 라이트 유저 ‘심진혁’. 그는 평소와 같이 접속한 게임에서 눈을 뜨고, 화장실을 이용한다. 잠깐, 화장실? 이 게임에서는 화장실에 진입할 수 없었는데? [게임을 종료할 수 없습니다.] 게임에 갇혀 평화롭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해변에서 사람을 줍는다. 그들의 정체는 하란틴 영지의 주인인 ‘베인 베네딕트 하란틴’ 백작과 그 측근. 오랜만에 마주한 사람의 온기는 진혁의 마음을 녹이고 눈을 가린다. 결국 진혁은 그들과 함께 하란틴 영지에 가게 되는데…. “내가 너의 외로움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넌 내가 아는 모든 방식으로 널 지키게 만들었어.” 자신의 이득만을 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무사히 ‘심진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미리보기] “두 손을 번쩍 올리고 투항해라!” “아니, 그 전에 먹을 만한 음식을 가져와라!” “안 그러면 죽을 것이다!” 나는 침대에 앉은 채 무기력하게 두 손을 들어 항복 자세를 취했다. 눈을 뜨니 생전 만나 본 적 없는 남자 세 명이 내 침대를 둘러싸고 포위하고서는 날 겁박하는 게 아닌가. 다들 걸레짝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데다 험상궂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것들은 어디서 튀어나온 불한당이지? 의문을 갖기 무섭게 방문이 열리고 갈색 머리통이 들어섰다. 내가 어제 구한 그 남자, 자칭 백작이었다. “적당히들 해. 식량과 배만 챙겨 이곳을 빠져나간다.” 한패였군. 그러고 보니 배가 폭풍우에 난파돼서 떠밀려 왔다고 했지. 하지만 어떻게 그게 거짓말이 아닐 수 있을까? <두근두근 아일랜드>에는 항해 기능이 없다. 고깃배나 뱃놀이용 보트를 타고 좀 나아가면 맵의 한계에 부딪혀 보이지 않는 벽 같은 것에 진로가 막힌다. 이 섬을 벗어나는 기능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섬 밖에서 내 섬으로, 그것도 바다를 거쳐 왔다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 남자들 중 근육남 한 명이 허리춤에서 기다란 칼을 차르륵 뽑아 내게 겨눴다. 나는 순간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전투 기능도 마찬가지다. 전투 기능도 이 게임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자, 투비 로우즈키. 배와 식량, 그리고 충분한 물이 필요하다. 시키는 대로 하면 살려 주겠다.” 백작의 조곤조곤한 말에 근육남은 위협하듯 칼끝을 내 뺨에 한 번 미끄러뜨렸다. 따끔한 느낌과 함께 비릿한 피 냄새가 코에 스몄다. 죽음도…. 나는 문득 생각했다. 죽음 역시도 게임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지 않은가? 하지만 항해도, 전투도 벌어진 이 상황에서 우둔하게 죽는 일만은 없을 거라고 맹신해도 될까? 죽으면 로그아웃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영원히 잠들게 될지도 몰라…. 왈칵 겁이 났다.
심심풀이로 보던 남성향 현대판타지 소설에 환생했다.환생자 특전으로 꿀 빠는 삶을 기대했건만,내게 주어진 건 고아원 왕언니 롤, 먹여살릴 동생이 줄줄 딸린 하드코어 인생이었다!닥쳐온 재정 위기 속에서 나는 결국 결심했다.'주인공 버스'에 올라타기로!즉 남자주인공 하렘의 일원이 되는 거다.히로인? 얼마든지 되어주겠어. 그렇게 해서 돈을 벌 수 있다면!내 목표는 흔한 서브 히로인1이 되어 떡고물을 받아먹다가,벌 만큼 벌면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것이다.그런데...[캐릭터 '강나현'이 <아카데미의 F급 지휘관>에 등장합니다.][독자들의 반응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뭐임? 히로인임?-아카데미는 역시 하렘이 제맛이죠-히전죽! 히전죽!이건 또 뭐야?***...분명 처음 목표는 비중 없는 서브 히로인1이었는데.-ㅅㅂ 정실은 당연히 강나현 아니냐?-ㄴ ㅇㅈ합니다-강나현이 정실이라는게 학계의 점심인생은 언제나 계획대로 굴러가지 않는 법이라는 걸, 그때의 나는 모르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야근을 하다가 환생한 K-직장인이 여기에 있다?!“응햐?!”그 환생자가 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긴 세월 죽자고 고생하면서 이룬 것들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삐뚤어질 테다!“어머, 아기씨가 배고픈가 보네. 우리 맘마 먹을까요?”허허허, 배가 부르니 멘탈도 복구되는구나.살다가 갑자기 아기로 변할 수도 있는 일이지.새로 태어난 김에, 식객이나 해야겠다.식객은 식객인데…… 쓰읍?“머리카락 먹지 말라고 했지!”“끼아앙! 아우웅!”머리카락 맛의 멋짐도 모르는 바보야!“또 손수건 먹지요!”네!!!표지 일러스트 By 김크로삽화 일러스트 By 미리타이틀 디자인 By 디헌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