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에 걸친 야근으로 인해 기절하듯 잠이 든 평범한 직장인 정석. 하지만 단잠에서 깨어나 보니 사람들은 자신을 왕자라 부르고, 눈앞에서는 마녀 사냥이 펼쳐진다. 중세의 야만적인 풍습을 직접 목도한 정석은 얼떨결에 마녀를 구하고, 야만과 비합리로 가득 찬 세상을 바꾸리라 마음먹는다. 그러나 자신이 구한 것이 화염을 뿜어내는 진짜 마녀라는 사실에 정석은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 하는데… 21세기 직장인과 신비한 마녀의 만남, 치열한 왕위 쟁탈전 속에서 크렘 왕국의 4왕자 로렌 윔블던으로 살아가게 된 정석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3부-단독선공개][연재 서비스 종료 안내] 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지 담당자 입니다. 웹소설 "아르헬 1부"를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월 4일, 1부가 완결된 "아르헬"은 12월 7일자로 연재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앞으로 "아르헬 2부"는 [기다리면무료]코너에서 12월 8일부터 새롭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연재주기는 주3일(화,목,일)로 유지되며, 105화는 12월 9일부터 연재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지식 여행을 하는 아르헬자신의 정체를 너무나도 잘 아는양철 곰 인형 티니베어그리고 상식을 벗어난'비범'을 지닌 여인, 메를린다소 엉뚱 발랄한 그들이 펼치는위대하고 화끈한 여정이 시작된다!
기담奇談을 좇아 떠도는 정체불명의 화술사畵術士. 세간에서는 그를 일컬어――「유랑화사」라 한다. “이 세상은 말하자면 한 폭의 커다란 그림이지. 멀쩡한 것 같아도 구석구석 잘 살펴보면 이상한 곳이 많다니까. 난 그런 이상한 부분을 발견할 때마다 새로 고쳐 그릴 뿐이야.” 상자 속에 든 여우, 불꽃에 휩싸인 채 밤마다 찾아오는 신부, 선녀를 죽인 나무꾼, 도련님을 습격하는 목각인형.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상관없어. 난 엄마를 꼭 찾아야 돼.” 엄마를 찾아 헤매는 여우 소녀와 신묘한 그림을 그리는 떠돌이 화사는 애절한 정한과 감춰진 사연을 밝혀 나간다.
「드래곤」이라 명명된 이계 침략종은지구를 침략했다.3년에 걸친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끝났다.하지만."우리가 지금까지 상대한 적은 첨병에 불과합니다. 이제 우리 인류는 놈들의 본대에 대비하여인류의 존망을 건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범국가적 차원에서 인류는 사이커 판정을 받은 아이들을 끌어모아 양성 기관 아크를 설립한다."자네가 그렇게 칭찬하는 아이는 처음이구만.그 어떤 천재가 와도 심드렁하던 자네가 아니던가.""우리에게 돈을 대주는 윗대가리들은 제대로 착각하고 있습니다.드래곤 헌터에게 필요한 건 마법과도 같은 사이킥 능력이 아닙니다.그건 최소 조건에 불과하죠.정말 필요한 건 극한의 공포와 상황 속에서도놈들의 심장에 창을 꽂아 넣을 강인한 정신을 지닌 병사입니다."인류의 존망을 건 최후의 전쟁.그 서막이 오른다.
현대 배경, 던전 판타지 & 사냥 모험물. D&D식 다양한 몬스터와 마법. 총덕후 겸 칼덕후 작가의 사심 가득한 현실적(?) 액션 묘사. "그냥 손 가는 대로 쓰고 싶었습니다." - 안 팔리는 작가의 변명 꿈과 환상이 사라진 세계에 현실이라는 무시무시한 탈을 뒤집어쓴 그들이 돌아오고 있다. 현대 사회에 판타지 괴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들을 막아야 하는 사냥꾼들의 시대가 열린다. 괴물은 돈이 된다. 괴물을 사냥해라. 총, 칼, 갑옷, 마법. 하지만 환상에 맞설 진정한 힘은 오로지 용기와 영웅심이다. 모든 이가 잃어버렸던 환상 세계를 아는 유일한 남자, 이룰 수 없는 꿈을 간직한 사내가 풍차를 향해 돌격한 라 만차의 사나이가 되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