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封七月의 소설 <通幽大圣(2019)>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귀신과 요괴가 횡행하는 세계, 그 사악한 힘을 지배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고성.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까마득한 옛날, 몰락한 귀족 가문의 아들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몸의 주인은 심장을 뜯어먹는 귀신에게 살해당하고 고성 역시 죽을 뻔하지만, 가지고 있던 옥패가 귀신을 흡수해 겨우 목숨을 건진다. 통유(通幽), ‘저승과 통한다’고 적혀있는 검은 옥패. 고성은 차츰 이 흑옥을 통해 귀신과 요괴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귀매(鬼魅)와 마물이 횡행하고, 사악한 술법이 난무하는 혼세. 고성은 살아남기 위해 그 삿된 것들과 맞서 싸우는 정야사(靖夜司)로 향한다. 과연, 통유(通幽)의 힘은 그를 어떤 길로 인도하게 될 것인가? 원제 : 通幽大圣
직업, 장비, 특성. 심지어 스킬까지 과금을 해야 한다. 장비 강화, 옵션은 물론이고 직업, 특성, 스킬까지 전부 운으로 뽑아야 한다. 게임 역사상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과금 운빨 망겜. 그런 주제에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그러한 게임의 2주년 이벤트를 보며 막 직장에서 짤린 한 청년이 게임을 시작한다. 그런데. [신화 등급의 스킬 '게이트 오브 발할라'를 획득하셨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것이 무섭게 붙기 시작한다. "운빨망겜님 10만원 후원 감사합니다. 그럼 곧 바로 장비. 지르겠습니다!" 축복 받은 뉴비의 과금 운빨 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