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로 태어났으면 과거에 급제 학사로 양명을 하든가무림으로 출두하여 무공을 드날릴진대,이도 저도 아닌 처량한 신세로 전락한 학사 운현.그가 황실 장서각에 파묻혀 지내길 십 년, 드디어 붓을 들어 무림 완전 정복에 나서게 되는데….오로지 공부만이 살길이던 모범 학사의 무림 완전 정복 이야기가 시작된다!***[개정 관련 안내]<학사검전 리마스터>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학사검전 1, 2부를 개정한 뒤 새롭게 3부를 추가하여 완결한 작품입니다.이전에 학사검전 1, 2부를 이용하신 독자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1~237화 : 1부- 238화~339화 : 2부- 340화~외전11화(530화) : 3부 완결[리마스터에서의 변경사항]* 주인공 운현의 답답한 모습을 대폭 줄이고 학사 본연의 고집과 안 지려는 성격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복잡한 설명이나 상황 설명을 위한 대화와 서술을 크게 줄이고 짧고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독고랑이 운현과 오래 같이 다닙니다.
천하제일상회 운금상회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주혁강.“이 몸이 바로 천하제일 금수저란 말씀이시다!”떵떵거리던 생활도 잠시.열 살이 되던 해에 선계(仙界)로 넘어가 버렸다.“예에? 십 년이 흘러야 중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요?!”“중원을 잇는 통로의 압박을 견디기 위해선 무공을 익혀야 한다.”그렇게 선인(仙人)들에게 붙잡혀 팔자에도 없는 고생을 했다.“까드득! 돌아가면 내 평생 놀고 먹으리라!”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않는 삶을 꿈꾸며 중원으로 돌아왔는데….“… 뭐? 상회가 망해?”잃어버린 수저를 되찾기 위한 여정이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