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병할 전쟁이 끝났다.그로부터 3년.이 시골 마을도 제법 안정된 것 같…… 은데.웬 곰 같은 부랑자가 우리 식당에 쳐들어와 헛소리를 한다.“전쟁 중, 귀하의 아버님에게 진 빚을 갚으러 왔습니다.”그런데 이 자식은 자기가 뭘 빚졌는지도 모른댄다.아버지는 전쟁 중 돌아가셔서 뭘 물어볼 수도 없다고!됐으니까 가라고 했더니 이 부랑자 왈.“대체 얼마를 원하시는 겁니까? 맞춰 드리겠습니다.”내가 돈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돈은 됐고요, 몸으로 갚으세요.”“……제 몸으로요, 남의 몸으로요? 어느 쪽이든 제공할 수 있-”“가서 양파나 썰어요!”#저주받은 눈치리스 왕자 남주 X 차기촌장희망 현 식당운영 여주 #상호구원 #시골배경 먹고사니즘 전개 #입덕이 뭔지 모르는 곰탱이 남주 #먹고사는 게 중요한 입덕부정기 여주 #햇살여주 #회빙환없음 #힐링- 표지 일러스트 : 이새
십 년 차 경력직 빙의자 아이리. 자작 가문 외동딸로 빙의해 마나를 깨달았으나 알고보니 마나 통이 개복치였다. 아이리는 고작 손 닦는 마법 따위를 3년 동안 빚을 내어 배운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결국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가문은 해체됐다. = 하녀 행. 9세 도련님 새끼의 장난에 휘말려 대공가 지하 서고에 감금 당했다. 지하에는 뭔지 모를 거대한 마법진과 메뉴가 똑같은 샌드위치와 책장과… 아이리 뿐. “이거 그거 아니야?” 그거 있잖아, 기연 같은 거. 이거 무협 짬뽕 로판이었어? 나 역시 주인공이었던 거야? 이건…, 영약의 로판 패치? = 아님. 강제 원푸드 다이어트. 책장 구석에서 이상한 노트를 발견했다. 이거 비기잖아, 그치? 물론 그런 게 이렇게 대놓고 있지는 않겠지만…. 혹시 개연성이 나의 개화를 돕기 위해 준비해둔 것이 아닐까? = 아님. 그저 사춘기 소년의 흑염룡 일기장. 그렇다면 작중 아이리에게 닥친 이 역경의 의미에 대해 사고하시오. ‘하하. X 같네….’ 솔즈버리의 일개 하녀는 그렇게 마법 이론 사관학교에 강제 감금 당하게 되었는데…. X발. 여기서 나가면 도련놈 새끼 고소할 거야. … 아니, 안 할게요. 나가게만 해 주세요, 제발.
7년 만에 로판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드디어 평온한 현실로 돌아왔구나 싶었건만…….[에스퍼, Y 씨의 폭주로 △△역 일대의 구역이 무너졌다고 합니다.정부는 이에 대해 합당한 배상을 할 것이라 입장 표명…….]처참하게 무너진 집을 보며 나는 깨달았다.이 세계가 현대 판타지라는 것을.***먹고살기 위해 자영업을 시작했다.일단 꽃집은 내 길이 아니었다.주먹밥 집도 내 길은 아니었나 보다. 그 자리에 게이트가 터졌다.아, 그사이에 또 두 번 계약한 원룸이 연우진에게 날아가는 일도 있었다.나는 마지막으로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 카페를 차렸다.그리고 대박 났다.***“쿠폰에 적어야 해서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저는 연우-.” 시선이 마주치자 옅게 뺨을 붉힌 남자가 입을 열었다. 동시에 텔레비전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국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길드 ‘메시아’가 A급 상위 게이트 클리어 세계 최단 기록을 성취해 냈습니다!!]몹시 흥분한 기자가 전한 것은 최상위 에스퍼 연우진의 길드 ‘메시아’의 게이트 클리어 소식이었다.순식간에 뒤죽박죽 얽혀 있던 잡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지워지고 까만 분노로 덮어졌다.내 원수. 내게 유목민의 삶을 선사한 이의 소식에 바득 이를 갈며 조용히 뇌까렸다.“연우진 X발놈…… 눈에 띄기만 해 봐라.”“…….”“앗, 죄송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 하셨죠? 분명 연우…….”“연우예요. 주연우요.”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남자가 대답했다.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읍참마속(泣斬馬謖) :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군령을 어긴 마속에게 참형을 내리다. 등산 마니아 박선운. 등정하던 중 암벽에서 떨어지는데...... 눈을 떠보니, 삼국지 시대. “참군님, 참군 각하!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마속'의 몸으로 깨어난다. “여기가 어디인가?” "산에 오르시다가 햇살 때문이신지 갑자기 픽 하고 쓰러지셔서 모두가 걱정했습니다." .......산? "서둘러, 서둘러서 이 산을 내려간다!" 아! 내가 마속이라니! 결전의 그날, 과연 마속이 산에 오르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대륙에서 가장 강한 일곱 명 중 하나, 용병들의 왕. 멸망한 가문과 영지의 복수를 위해 전쟁을 일으켰지만, 실패하고 목숨을 잃는다. 그런데……. “와, 나 살아 있네?”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왔다. 후회를 바로잡고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주변에서 망나니라 손가락질하고 쓰레기라 무시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나한테는 다 계획이 있으니까.” “무슨 계획이요?” “모조리 다 박살 낼 계획.”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이번에야말로 원수들을 모조리 없애 버릴 것이다. ……우선 이 거지 같은 영지부터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