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에서 별점이 9.9가 넘는 작품이 여기에선 3점대인 게 솔직히 예상 외다.. 이 소설의 완결을 본 지는 꽤 됐고 어쩌면 내 기억이 미화된 것일지는 몰라도, 이게 3점대일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이 후반부로 갈수록 허점들이 보이는 건 맞다. 그렇지만 이 소설의 결말이 그런 허점들의 대부분을 상쇄시킬 만큼 완벽했던 걸로 기억한다.
시리즈에서 별점이 9.9가 넘는 작품이 여기에선 3점대인 게 솔직히 예상 외다.. 이 소설의 완결을 본 지는 꽤 됐고 어쩌면 내 기억이 미화된 것일지는 몰라도, 이게 3점대일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이 후반부로 갈수록 허점들이 보이는 건 맞다. 그렇지만 이 소설의 결말이 그런 허점들의 대부분을 상쇄시킬 만큼 완벽했던 걸로 기억한다.
높은 평점 리뷰
시리즈에서 별점이 9.9가 넘는 작품이 여기에선 3점대인 게 솔직히 예상 외다.. 이 소설의 완결을 본 지는 꽤 됐고 어쩌면 내 기억이 미화된 것일지는 몰라도, 이게 3점대일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이 후반부로 갈수록 허점들이 보이는 건 맞다. 그렇지만 이 소설의 결말이 그런 허점들의 대부분을 상쇄시킬 만큼 완벽했던 걸로 기억한다.
확실히 설정에 틈이 많고 개연성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개연성을 일일이 따지고 보는 편이 아니라 나름 괜찮게 봤다.
인간관계를 잘 다룬다. 그러나 인간관계만을 다룬다. 취향에 잘 안 맞아서 그런지 내겐 킬링타임용으로 딱 적당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