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은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생의 기사와 결혼하게 된다.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은3년 후, 전 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는데….[단행본 분량 안내]※ 단행본의 각 권 별 해당하는 연재 회차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1부 1권 : 1부 1~48화1부 2권 : 1부 49~95화1부 3권 : 1부 96~146화1부 4권 : 1부 147~193화1부 외전 : 1.리프탄 / 2.하얀 용 / 3.칼립스 성의 어느 봄날 / 4.에틸렌 성의 악몽2부 1권 : 2부 1~51화(1)2부 2권 : 2부 51(2)~107화2부 3권 : 2부 108~157화(1)2부 4권 : 2부 157(2)~210화 / 미공개 외전 1~3화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하필이면 곧 죽을 운명인 희대의 악녀,헤일리의 몸에 빙의했다.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죽기까지 1년이 남았다는 점이지만안심할 틈도 없이 협곡 아래 오염된 지역에 버려지고 말았다.'명색이 빙의자인데!'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었는지“알겠냐? 이미 지나간 과거에 집착해서 화를 내다보면 내일의 일을 그르치게 되어 있어. 이게 다 옛 성현들이 남겨 주신 지혜지.”1년 후. 난 멀쩡히 살아서 농사를 짓고 있다.* * *사실 평범한(?) 악녀인 줄 알았던 헤일리는 천재였다마기도 다스릴 줄 알고좀비가 된 사람을 정화할 줄도 알았다.낭비하기엔 아까운 재능이라 조금 열심히 살았더니“당신이 가진 거 다 사면 얼마야?”“예, 예? 살려 주십쇼.”그 사이에 '악마 후작'이라는 별명도 붙고나를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 보듯 하는 떨거지들도 생겼다.“전 안 나갑니다!”“왜! 도대체 왜!”“영주님 땅에서 빌붙어 살려고요!”악마 후작이라며! 근데 왜 날 안 무서워해!억울한 빙의자 헤일리가 마론 영지를 발전시키고님도 보고 뽕도 따는 힐링 농사 로맨스판타지 소설 <마론 후작>+끝도 없이 밀려드는 남주 후보 주의표지 일러스트: BM삽화: Breeze
마력 폭주를 잠재울 수 있는 다람쥐 신수로 빙의했다.마력을 많이 흡수한 신수는 인간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지금 주인은 마력이 형편없다.어떻게든 인간이 되고 싶어 마력도 좀 받을 겸장래 악당이 될 소년에게 몰래 접근했다.“큥!”폭주하고 있는 마력도 앞발로 잠재워 주고,“큐귱!”못되게 구는 하인들도 도토리를 던져 처리해 주었다.“큐웅.”혼자 지내는 게 불쌍해서 잠이 들 때까지 쓰다듬어 주기도 했는데…….“어…… 음.”진짜로 인간이 되어 버릴 줄이야.“바, 반가워?”그것도 그 녀석의 침대에서 말이다!***원작대로 악당 소년은 전쟁에 차출되어 끌려갔다.원래는 마력 폭주가 심해져서 성격이 이상해지는데내가 고통을 잘 진정시켜 줬으니 정상인으로 크겠지?인간이 된 나는 심지어 아주 좋은 곳에 입양되었다.그런데……훌쩍 커서 청년이 되어 돌아온 악당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나와 같은 꿈을 꾸지 않겠는가.”새로운 삼국지의 탄생!국내 최대, 최고 소설 연재 사이트 1천 4백만 조회 수 기록!군주가 약하다면, 내가 그를 보필하여 천하를 도모하겠다.삼국지를 즐겨 읽던 평범한 회사원 준경. 어느 날 눈을 뜨니 삼국지 세계의 무장, 이풍의 자식이 되고 만다. 하필이면 황제를 자칭하고 패정을 일삼다 멸망하는 원술의 휘하. 그의 앞날이 순탄치 않다. 뛰어난 무술도, 훌륭한 지략도 없지만, 살아남기 위해 현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삼국의 넓은 대지를 종횡무진하는 준경. 꿈만 같은 영웅들과의 만남. 삼국지에 다 나타나지 않은 숨겨진 뒷이야기, 뒤틀리는 역사 속에서 피어나는 의리와 사랑. 준경은 과연 원술의 멸망을 막고 새로운 삼국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가!대한민국 대표 웹소설 조아라의 베스트셀러!
[완결]“너는 나를 언제나 패배시키는 적이었으나 꽤나 좋은 동반자였다.”“닥쳐라! 이제 와서 그 말하여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다만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얻기를 원했고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꺾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였음에도 이러한 파국에 이르렀다.“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검을 바치리니.뜨거웠던 불꽃이 초라하게 꺼졌다.그렇게 로안느 왕국의 공작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아르하드 로이긴의 검에 죽었다.‘그런데 어째서 살아 있는 건지.’※일러스트: 정에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