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발..
무협 소설보다는 느와르 문학 작품에 더 가까운 느낌이고 만담과 필력이 진짜 미쳤다.
현대 무협에 한 획을 그은 작품. 가볍게 킬탐용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맞지 않는 소설이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마다 조연들에게 입체적인 배경과 스토리가 부여된다. 이 소설은 103화라는 매우 짧은 분량이지만 그렇기에 감동과 임팩트가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95화와 98화는 그저 감탄의 연속이었다.
한상운 하면 무림사계만 아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것도 무림사계에 비빌만한 명작이라고 생각함.
표지나 제목은 양산형 그 자체인데 스토리가 은근히 탄탄하고 주인공이 성장하는 그 뽕맛이 있음. 중후반부부터 좀 꼴아박은 것 같긴 하지만 이 정도면 읽어볼만한 수준.
단순히 안읽히는 정도가 아니라 온갓 한자가 등장하면서 뭐라는지 모르겠는 수준이다. 고증 잘됐고 잘 쓴 작품인건 알겠는데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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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연중 제발..
무협 소설보다는 느와르 문학 작품에 더 가까운 느낌이고 만담과 필력이 진짜 미쳤다.
현대 무협에 한 획을 그은 작품. 가볍게 킬탐용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맞지 않는 소설이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마다 조연들에게 입체적인 배경과 스토리가 부여된다. 이 소설은 103화라는 매우 짧은 분량이지만 그렇기에 감동과 임팩트가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95화와 98화는 그저 감탄의 연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