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거지 LV.37
받은 공감수 (1)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2.5 작품

회귀 시작이 게이트라곤 안 했잖아요
3.3 (47)

최후의 결전에서 싸우다 눈을 감았다. 그것이 내 평온한 안식이었을 터였다.그러나 눈을 떴을 때,[알림: 게이트에 입장하셨습니다.][사용자를 확인합니다.][개체 ‘한서하(각성자)’를 확인했습니다.][시스템에 접속합니다.]나는 클리어까지 3년이나 걸렸던 최악의 게이트 안에 있었다.“먹을 것, 마실 것, 무기, 생존에 필요한 생필품, 싹 다 챙겨요. 식량은 통조림 위주로! 라이터랑 태울 만한 것들도.”회귀고 뭐고 일단 이 게이트부터 탈출해야겠다!일러스트 By 소넷(@Sonnet_form)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황녀님의 인형 가게
3.17 (3)

“그냥 궁을 나가서 소소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어.”“……궁을, 나가서요.”데온이 미묘하게 말을 절었다. 어째 카시아가 앞서 나라를 달라고 했을 때보다 반응이 큰 것 같다.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기쁨에 그를 알아차리지 못한 카시아는 데온에게 빨리 물어봐달라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닦달했다.“무엇이 하고 싶으신데요?”결국 그가 묻자, 아마도 현재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울 여자는 활짝 웃으며 이렇게 소리쳤다.“인형 가게!”[킹메이커 겸 인형가게 주인 여주/얼굴 천재 여주/연하 남주/황제 남주]

남주의 연적이 되어 버렸다
3.54 (48)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예?”“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시, ×발, 이게 뭐야.’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3.83 (216)

소년의 나이에 황제가 되었고 성년이 되기 전 목이 베였다.최초의 귀족 마법사라는 운명이 가져온 비극이었다.“이안. 다음 생에는 태어나지 말거라.”반역자의 잔인한 말과 함께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알았는데…….“너는 평화의 상징이란다. 천한 몸으로 그만한 영광이 또 어디 있겠니?”100년 전 멸문한 변경백 가문의 서자가 되었다.천하고, 무식하며, 접경한 야만족에게 볼모로 팔려 갈 운명의.

입조심하세요, 성녀님!
3.33 (3)

막장 소설에 빙의했다. 요절할 팔자의 가짜 성녀, ‘로엘라’의 몸에.‘아니, 무슨 요절이 트렌드야?’절망도 잠시. 살아남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진짜 성녀인 여주가 나타나면 ‘어쩐지, 내가 가짜 같더라!’하고 물러나기!완벽한 계획에 안도한 순간.띠링 -!<미션 : 악녀인데, 강제로 갱생합니다!1. 평판 올리기 2. 욕설 사용시 자동 필터링 적용.※실패시 페널티 : 진짜 성녀 등장 후 6개월 내 사망.※성공시 보상 : 생존수락하시겠습니까?(좋아요♥ / YES!)>웬 양심 없는 시스템창이 눈앞에 나타났다.***살기 위해 시스템창을 따랐다.그랬더니,“제국 제일의 성녀님이다!”“성녀님을 욕하는 건 나를 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가만 두지 않겠다.”“나타났다. 이 시대 최고의 성녀님!”어째, 평판이 너무 올라간 거 같다?설상가상으로.- 이런, 미친...!“이런, 귀여워...!”- 뭐라는 거야, xx!“뭐라는 거야, 깜찍이!”엉망진창 필터링 때문에, 저주걸린 황태자에게 오해까지 사버린 것 같다?!“내가... 귀엽다고?”아뇨. 그거 아닙니다.표지 일러스트 By 지나가던사람(@work_by_)타이틀 디자인 By 도씨(@US_DOCCI)

온 우주가 돕는 여동생 시나리오
4.13 (15)

무인도에 수학여행 왔다가 갇혔습니다.원인은 정체불명의 몬스터 바이러스!....라는 내용의 초대박 드라마가 있었다.근데 내가 그 주인공의 여동생이 됐네?-그래도 내가 차기 대통령 딸인데! 우리가 학생인데!설마 진짜 이대로 버리진 않겠지.샷건 쏘며 구출까지 버텨보려 했지만.코로나 판데믹에서 갓 벗어난 세계는 만만치 않았다.무조건 백신 개발 먼저! 그 전에 생존자들을 탈출시키면 전쟁을 각오하라고? 망했어요^^....마침 다큐 팀의 카메라도 있겠다.포기할 수 없는 생존자들은 #실시간 생존 라이브 <우리 살아있어요>를 방송하기 시작하는데.[사겨라! 사겨라!][애들아 이모 로맨스 잘먹지?][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난영♥희새 주식 일괄 매수합니다][눈물나 우리 공주 당장 저 망할 섬에서 꺼내]이거... 장르 생존물 아니었나요?러브스토리에 과몰입한 대국민 망붕들이 전국에서 들고 일어나기 시작!우리, 살아서 탈출할 수 있을까?

두 분은 훗날, 저를 낳습니다
3.54 (12)

6살, 아빠와 엄마를 잃고 신성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그러나 진실은 그저 허울뿐인 꼭두각시 군주. 삼촌에게 이용당하다 결국은 마녀로 몰려 죽임을 당할 비참한 삶. “눈을 감았다 뜨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거야. 과거로 돌아가서 네 엄마를 찾아!”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나는 기적을 일으켰고. “응애…….” ‘……응애?’ 사랑했던 모든 이를 구할 단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하, 네 말은 안 믿어. 악랄한 납치범아.”‘아빠, 엄마한테 그러면 안 돼요.’“믿기 싫겠지. 비겁한 학대범 같으니!”‘엄마, 아빠한테 그러면 안 돼요…….’기어코 엄마와 아빠는 서로의 멱살을 붙잡고 소리쳤다.“내 이브에게서 손 떼, 이 인간 말종아!”‘한 사람이라도 손 떼면 난 못 태어나는데……?’엄마 아빠, 그러시면 안 돼요.두 분은 훗날 세기의 사랑을 하실 텐데.서로를 너무나 사랑해서, 모두를 속이고 결혼하여 저를 낳으실 만큼.“둘 다, 이부 때문에 싸우지 마쩨요……!”제발.#육아물 #타임리프 #교황아빠 #마녀엄마 #자낮여주 #힐링물 #천재여주 #성장물 #복수#과거로 갔는데 엄마랑 아빠가 칼부림을 하고 있어요 #저 태어날 수 있나요?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3.5 (13)

리리카는 술주정뱅이 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빈민가의 소녀다.그러던 어느날......“꺄악, 뜨거워! 싫어!”어머니가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더니,“리리,살아있구나, 어려졌니?”엉뚱한 소리를 하시고“오늘이 며칠이지?”정신을 못 차리시더니“이럴수가, 돌아왔어!”영문모를 소리까지 시작하셨다.심지어 “황궁무도회에 참가해서 폐하를 만나야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까지!리리카는 어머니의 머리가 어떻게 되신게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TOP 100 영애
3.17 (3)

1개의 세계관에 100명의 영애가 빙의됐다.빙의 여주들의 생각은 모두 텍스트화되어 순위가 매겨진다는데….그렇게 시작된 랭킹 경쟁! …은 무슨?![현생도 피곤해 죽겠는데 중세에서 웬 경쟁임.]어떻게 얻은 빙의 기회인데, 당연히 이 세계를 즐겨야지!***황실 무도회는 아주 화려했다. 특히 남주들의 비주얼이.“저는 저기 연두색 장발 머리 공작님이 마음에 드네요.”“저분도 남주일까요? 옷깃을 스쳐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헉, 입구에 서 계신 기사님. 금발 벽안, 아아… 제 취향이세요.”“피지컬 미쳤네요. 저 제복핏 좀 봐요.”함께 유니콘 농장(?)을 시찰하고.[내일 프리마돈나 영애 공연이죠?][응원봉 만듭시다! 여기 마정석 광산 소유주 없습니까?][저요! 저희 공작가에 마정석 광산 5개 있습니다.][마정석 몇 개만 빼돌려 와요. 내가 마력으로 발광 응원봉 만들게요.]K-덕질이 즁세와 사맛디 아니할쎄, 이를 어엿비 여겨 영애들과 굿즈를 맹가노니….***“큰일이에요. 저 분량을 못 채웠어요.”“헉, 어째서요?”청순한 여주가 울먹이자, 영애들이 모두 바짝 귀를 세웠다.“그게… 일주일 동안 밖을 안 나가서 생각이….”“응? 사색도 분량에 포함되잖아요. 창밖 보고 묘사만 해도 1만 자 채울 거 같은데.”그러자 더 당황한 낯으로 눈을 굴리는 청순 영애.“하루 남았는데 어쩌죠.”“다들 도와줍시다!”서로의 해피엔딩을 위해 힘을 합치는 100명의 빙의 여주들!#그러던_어느날_하늘에서_떨어진_S급남주_관람권#3명의_남주_후보 #집착남 #계락남 #다정남#100명의_빙의여주 #100개의_취향전개#가볍게_보기_좋은#울적할_때_피식하려_보는_소설#예능형_로맨스_판타지표지 일러스트: 료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3.08 (26)

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아빠, 나 데려가아—!”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자.그런데,[조건을 충족했습니다.][특성 <러시 앤 캐시>를 각성합니다.][독자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십시오. 정복하고 쟁취하십시오!로판 독자는 이런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조건: 파에라톤 공작을 설득해 <소환 매개체>를 획득.-보상: 5,000캐시 뽑기권-퀘스트 거절 패널티: 인생 하차-퀘스트 실패 패널티: 인생 하차]‘그러니까 퀘스트가 아빠 볼따구에 뽀뽀하는 거라고요?’…사기 당했다.*아레스가 내게 다가왔다.“오늘 정말 귀엽네, 내 동생.”“뭐, 약골 솜뭉치 주제에 봐줄 만은 하네.”익시온이 질세라 다가오며 말했다.“벽이나 부수는 저런 폭력적인 놈 말은 들을 필요 없어.”“아아, 속이 시커먼 놈보단 낫겠지.”“네게는 여전히 교육이 필요한 것 같구나.”“지금이라도 해볼 테냐?”두 사람의 눈빛에서 살기가 일렁이기 시작했다.아니, 또 이 패턴이냐.이제 나도 안 말려! 싸울 거면 나가서 싸워! 내 방 부수지 말고!나는 유일한 희망인 아빠를 바라봤다.과연 아빠는 침착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하아, 역시 안심된다.어느 때에도 냉철한 우리 아빠!내가 활짝 웃으며 아빠에게 손을 뻗는 순간.“……두렵군.”아빠가 살짝 비틀거리며 중얼거렸다.“내 딸의 귀여움은 신체를 장악할 정도다.”……예?“일시적 마비. 그 직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일어나는 심실과 심방의 수축과 팽창.”“…….”“팔다리가 뇌의 통제를 잃고 멋대로 움직이려고 하지.”척, 어느새 다가온 아빠가 나를 번쩍 안아 들었다.저기요, 딸 안아드는 게 팔다리의 통제 운운할 거리인가요.나는 짜게 식은 눈으로 아빠를 내려다봤다.-------------------------------------캐시를 뽑아 로판을 소환하자!아기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캐시 라이프!주해온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아기 성녀님은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
2.5 (1)

대륙의 재앙이라 불리는 위대한 마녀, 루시펠라.99번의 환생에 지친 그녀는 세상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했다.신전에 잠들어 있는 금단의 마법을 얻고자성도 에스페리아와의 전쟁을 앞둔 어느 날.“성녀님!”누군가의 손에 살해당한 후, 아기 성녀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으아앙!!!!(꺼져!!!!)”원수나 다름없던 대주교 바하만의 얼굴을 힘차게 걷어차며시작된 기묘한 적과의 동침(?)은…….“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오, 성녀님!”……의외로 재밌다!“여신께서 강림하셨다!”“성녀님, 만세!”살아 있는 여신 소리를 들으며 모두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그때까지만 해도 이 상황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이렇게 어려진 당신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대마녀 루시펠라의 수제자, 크롬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망겜 속에 갇혔다
3.1 (5)

한미한 마을의 약재상 샤리 아즈라엘.힘겹게 만든 포션을 용사들한테 매번 강탈 당하다 못해 마물 떼의 희생양이 되기 직전,불현듯 깨닫고 만다.자신이 희대의 버그 망겜 속 NPC에 빙의한 채2년 동안 게임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을!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남주이자 흑막인 [악몽의 군주]와 그의 동료들을 도와최종 보스를 토벌하고 엔딩을 내는 것뿐!그런데…「[악몽의 군주]가 당신의 말에 깊은 분노를 느낍니다.」「[악몽의 군주]가 당신에게 강한 살인 충동을 느낍니다.」게임 엔딩보다 성격 파탄자 남주 손에 죽는 게 더 빠를 것 같은데?!게다가 갈수록 고공행진하는 퀘스트 난이도까지...이거 엔딩 낼 수 있는 거 맞냐고요, 제작자 놈들아!권겨을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망겜 속에 갇혔다 : 근데 이제 NPC를 곁들인>#NPC빙의 #약재상여주 #흑막남주 #밸붕망겜 #NPC_뒤에_사람_있어요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 천재
3.31 (106)

평생을 목줄 맨 개로 살았다.새롭게 얻은 삶.목줄은 끊어졌고, 분노는 남았다. 이젠 내 의지로 살고, 내 발로 걷겠다. 앞을 막는다면 신이라고 할 지라도 베어버리리라.

엔딩메이커
3.55 (216)

완벽한 해피 엔딩을 위해.

이그레트
3.19 (47)

4대 속성을 모두 다스리는 위대한 대현자 이그레트!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그는 깨달았다.‘……나는 그동안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너무도 뛰어났기에 포기해야만 했던 것들.만약 다시 살게 된다면겁쟁이처럼 달아나지 않으리라.포기하지 않으리라.“허허, 이 늙은이가 드디어 꿈을 꾸는 게로구나.”죽음의 끝에서 다시금제국의 황자 쥬다스 루바르잔 아르키디온의 몸으로 깨어나다!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3.01 (139)

#문송안함 망해가는 출판사의 편집자 김정진은 소설 속으로 가 갑부집의 무능한 막내아들에게 빙의한다. 직장인의 꿈, 돈많은 백수가 되나 했더니... '왜이렇게 능력치를 높게 줬어! 백수도 못 하게!' #이세계에서_땅투기하는_판타지 #하는김에_동급생_왕_되는_것도_도와줌 #마법도_씀

무당기협
3.28 (316)

인명은 재천이라 했고,나에게도 귀천의 때가 왔다.내 앞에 환영처럼 일렁거리는 검은 옷의 저승 차사.두 번째 호명.[……혁련…….]하아, 그래. 가자.더 살아서 무엇하겠는가?“불로초입니다! 제가 드디어 불로초를 구해 왔습니다! 주군!”뭐? 불로초?야, 누가 차사 놈 아가리부터 좀 막아라!사패천주 혁련무강.죽음의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불로초로 인해 다시 한번 무림으로 향하는데…아아악, 왜 하필 무당인데~~~~~~!!!

모든 게 착각이었다
3.76 (21)

책 속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두루아 발로즈.화형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남주인공, 녹턴 에드가에게 접근한다.조금 다가가면 도로 거리를 벌리는 그에게서 계속 상처받는 두루아.그럼에도 생존형 친분을 위해 아득바득 녹턴의 곁을 지키며모든 것을 그의 뜻대로 맞춰 주는데…….“또 와, 발로즈.”속을 알 수 없는 녹턴은 상처를 주면서도 그녀를 매일 찾는다.그러던 어느 날,10년 지기 친구가 두루아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한다.“사실 내가 예지몽을 꿔. 녹턴 에드가는 지독한 악당이야!”‘남주인공이 아니라 악당이라고?’배역을 착각했다는 걸 깨닫는 즉시,두루아는 녹턴에게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우리 이제는 보지 말자.”그런데 이 악당의 반응이 수상하다.“가지 마. 넌 항상 내게 특별했어.”갑자기 태도가 변한 그가 의심스러운 두루아.그녀는 녹턴을 무사히 끊어 낼 수 있을까.#쌍방착각물 #후회 #소꿉친구 #절교실패? #스릴러요소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3.48 (41)

F급 헌터 출신 말단 공무원. 윤서라는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다.던전에 홀로 내던져지기 전까지는.“시스템 이 x 같은 새끼야!”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 저도 모르게 터져나온 외침에 모든 게 뒤바뀌었다.【시스템 관리자에게 욕설을 뱉은 각성자 ‘윤서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하시겠습니까?】난데없이 등판한 속좁은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한 건 좋았는데...【종합 평가치를 재조정합니다.】【각성자 ‘윤서라’ (S급)】잠깐만요, 관리자님.F급에서 S급으로 점핑한다곤 안 했잖아요. 【관리자 : (´ε`ʃƪ)♡】【관리자 : ♡(ʃƪ ˘ ³˘)】【관리자 : (ง ˙∇˙)ว】게다가 이 관리자, 이모티콘만 남발하고 영 믿음이 안 간다.그래도 기왕 S급 된 거 맨날 야근하는 더러운 공무원 때려치려고 했는데."나는 과거에 널 본 적이 없어. 너는 누구지?""안녕? 지구 관리자의 계약자야."어쩌다 보니 좌 회귀자 우 귀환자 끼고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나, 정말 퇴사할 수 있을까?퇴사 난이도 SSS+급, 살아남아라 직장인!녹타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3.6 (221)

네크로맨서 진영과 프리스트 진영의 ‘100년 전쟁’ 이후.힘의 구도를 뒤바꿀 역대급 인재가 태어났다.“저 희귀 케이스인가요? 재능 있는 거예요?”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잠재력.아버지의 언데드 군단을 손에 넣고, 대륙을 양분하는 위대한 네크로맨서 학교 ‘키젠’에 입학한다.엘리트들 사이에 모여 있어도 천재는 천재.새로운 케이스의 등장에 연구계가 발칵 뒤집히고, 직속제자로 삼기 위해 교수들이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다.온 왕국의 관계자들과 기관장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몸이 달아있다. “교수님! 리치는 언제 만들 수 있나요?”“재능도 적당히 있어야지 선 넘네 진짜.”천재 중의 천재가 나타났다.그림 작가 : 쵸쵸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3.58 (71)

드디어, 초야였다.레티샤가 그의 가슴에 이마를 기대며 속삭였다.“역시, 너무 먼가요? 좀 더 가까이 댈까요?”디트리안이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레티샤의 어깨를 움켜쥔 손이 달콤한 당황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다.“저도 알아요, 제가 불편하시다는 거. 그래도 어머니가 보낸 사람이 올 때까지만 참아 주세요.”디트리안은 레티샤를 증오한다.레티샤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그녀는 단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그래서 몰랐다.그녀의 말에 그의 얼굴이 얼마나 사납게 일그러졌는지.“반년만, 반년만 참으시면 돼요. 그럼, 원하시는 대로 이혼해 드릴게요.”이혼, 이란 단어에 그가 으득 이를 갈았다는 것도.[회귀/선결혼 후연애/능력녀/존대남/대형견 남주/약간의 착각계/치유계/쌍방구원/정통 로맨스 지향]

전직 사기꾼의 신앙생활
2.8 (15)

사기꾼은 회귀 후, 사제가 되었다. "사제나 사기꾼이나 하는 일은 똑같은데?" 사기로운 신앙 생활이 시작된다.

부서진 성좌의 회귀
2.93 (28)

한낱 인간에서 신의 위치까지 오른 '신들의 황혼'흉신으로 위명을 떨치다 신좌, 신앙, 신위…… 모든 걸 잃었다.신성도 끊어졌고, 신력도 사라졌다.“짐과 같이 일을 좀 해 주었으면 한다.”그런 그에게 명계의 주인, 타나토스가 손을 내미는데……그 손을 잡은 '신들의 황혼'은 이제 플레이어 '이창선'으로 다시 살기 시작한다.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신들의 목을 쥐기 위해!‘돌아왔구나, 정말로.’

센스
3.47 (77)

절차 기억(procedural memory) : 행위나 기술, 조작에 관한 기억으로서 수행할 수 있으면서도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표상한다. ...그런데 말이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특정 현상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다. 다른 사람의 절차 기억까지도 습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건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지? 타인의 감각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의사 박도욱. 지금껏 세상에 없던, 특별한 그의 치료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