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0 작품

천관사복
4.11 (19)

만인의 사랑을 받는 선락국의 금지옥엽 태자 사련.누구보다 빠르게 선경에 오르나한순간에 법력이 봉인된 채 인간 세상에 떨어진다.그렇게 신선과 인간의 경지를 수차례 오가던 사련은‘공덕’을 모으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게 되고……어느 날 고물을 줍고 돌아오는 길에신비한 소년 ‘삼랑’을 만나이 범상치 않은 소년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공덕’을 모으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벌어진 괴이한 사건,사련과 삼랑, 그리고 선계에서 온 두 어린 신관,넷은 사건을 해결하며 선계의 가려진 어둠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되는데……!天官賜福 百無禁忌천관이 복을 내리시니, 근심할 것 하나 없다!

하얀 로냐프강
4.08 (460)

한국 판타지의 수작, ‘하얀 로냐프강’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이후 30만부 이상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상균 작가의 ‘하얀 로냐프강’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최고의 기사 퀴트린은 개선장군으로 당당하게 조국으로 돌아온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작위와 긴 휴가였다! 로냐프강으로 향하는 휴가 여행에서 우연히 음유시인 아아젠을 만나고, 귀족인 퀴트린은 천민인 그녀에게 점차 이끌리게 되는데...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기사도와 운명적인 사랑이 지금 펼쳐진다!

전지적 독자 시점
3.56 (2679)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가짜 애첩의 화려한 일상
3.88 (34)

*<꽃의 순정>으로 연재됐던 작품입니다.“더 이상 당신에게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사랑하는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이 된 샐리.하지만 공작에게 그녀는 도구에 불과했다. 그를 원망하며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 샐리.다시 눈을 뜬 그녀는 열여섯 살의 하녀로 돌아가 있었다. 그와 만나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샐리는 초라한 하녀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데!그러나 이번엔 샐리가 모시는 아가씨인 사라가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으로 지목되고 만다!“제가 아가씨 대신 에스테반 공작님을 만날게요.”가족과 같은 사라를 원치 않은 길로 내몰 수 없었던샐리는 다시 그를 만나는 운명을 받아들인다.그러나 과거처럼 불행해지진 않을 것이다.그녀는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그리고 뒤늦게 알게 된 공작이 비천한 신분의 여인을 애첩으로 고른 이유.“내게 가짜 애첩이 필요한 이유는 내 아내라는 여자와 이혼하기 위해서야.”“가짜로 맺어진 관계니 잠자리를 하는 일 같은 건 절대 없겠네요. 그렇죠?”“물론. 우리 사이에 그럴 리는 없다. 절대.”하지만 확언과 달리 에스테반 공작은 점점 샐리에게 빠져들고 마는데…….공작의 계약(가짜) 애첩이 된 샐리의 사교계 접수기![일러스트] 돼지케이크[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아린 이야기
2.74 (45)

<박신애 판타지 장편소설>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누구도 되지 못한, 인간에서 드래곤이 된 아린의 이야기. 어수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헤츨링 아린이 성룡이 되면서 얻게 되는 무한의 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가질 수 있게 된 아린의 모습에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

친애하는 폭군에게
3.91 (54)

나는 숨겨진 반란분자다. 그에 가담하여 사형 당하기 직전인 푸른 기사를 노예로 삼았다.약속한 대로 그에게 귀족 신분과 공작위를 돌려주려고 했는데,“경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기사가 아닙니다.존칭쓰실 필요도 없으십니다. 저는 귀공자도 아닙니다.”“…….”“저는 그저 황녀 전하의 노예일 뿐입니다.”그는 망가졌고, 그런 그를 데리고 나는 반란에 다시 성공해야만 한다.#갑여주 #노예남 #본격복수극 #계략녀 #집착남

악녀를 죽여 줘
4.06 (105)

소설 속 악녀에 빙의했다.약혼자인 황태자가 소꿉친구인 시녀 헬레나와 결혼하자 그녀를 독살한 ‘에리스’에게. 빙의를 깨달은 순간부터 ‘나’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이 소설 속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죽어서라도 이 세계를 빠져나가려 했지만 ‘세계’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그런데 그녀가 원작 속 ‘에리스’의 길을 거부하자,그간 ‘에리스’를 무시하고 핍박하던 남자들이 그녀에게 관심과 애정을 구걸하기 시작했다.“……당신, 누굽니까?”헬레나를 되살린 신관도, “너…… 누구야?”헬레나에게 영원한 충정을 맹세한 용사도,“그대는…… 변했군.”헬레나를 쟁취한 황태자도.새삼스러운 질문이다.다들 ‘에리스’에게 관심도 없었으면서.시간이 지나도 정이 들지 않는다.그녀는 도저히 이 세계를 사랑할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