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작품은 '千墨' 작가의 소설, <农女珍珠的悠闲生活>을 한국어로 옮긴 작품으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옮긴이:보이스루)현대에서 눈물 없인 볼 수 없을 만큼 가난한 고대 시골 소녀의 몸에 들어온 '호옥계'의내 가족, 내 마을 잘 살려보기 프로젝트!현대인 호옥계는 얼굴에 큰 흉이 진 아버지와 언어장애가 있는 어머니, 어리고 병약한 남동생까지 있는 고대 농녀 '호진주'의 몸에 빙의한다.안 그래도 미칠 것 같은데 진짜 X구멍 찢어지게 가난한 이 집안.호진주가 뭐라도 하지 않으면 다 함께 굶어 죽게 생겼다!다행히도 진주에게는 약초가 나고 영천이 솟는 신비한 공간으로 갈 수 있는 반지가 있었는데….진주는 신비한 아공간 속 약초와 영천을 통해 어머니와 남동생의 병을 고치고, 토끼를 잡아다 팔아 돈을 벌기 시작한다!토끼를 파는 것으로 시작했던 사업은 점점 커져서 요리를 팔고 요리 비법을 파는 지경에 이르렀고.그 사이 불행한 사람들을 하나둘씩 구해 마을로 데려와 마을을 발전해나가기까지 이른다.과연 진주는 어디까지 갈 생각일까?“그저 찢어지게 가난한 가족들과 잘살아 보려고 했을 뿐인데 일이 너무 커져버렸어!”
무협 대표 작가 설봉의 히트작 「사신」 단숨에 읽히는 추격, 추리 무협의 진수! 십망. 참으로 처절하고 잔인한 형벌이다. 정도를 표방하는 십대문파가 사지를 절단하고, 고막을 터트리고, 단전을 파괴한다. 십망이 선포된 자는 무림공적이 되어 어디로도 벗어날 수 없다. 살혼부. 청부살수업을 하는 집단이다. 유명한 무림인사를 죽이고 십망을 선포받는다. 몇몇 살아남은 살수는 사무령을 위해 키운 ‘소고’를 받쳐줄 네 명의 아이 ‘적각녀’, ‘적사’, ‘야이간’, 그리고 ‘종리추’를 데리고 중원탈출을 계획한다. 사무령. 살수의 전설. 살수이되 구파일방이 십망 따위를 선포할 수 없는 절대무적의 살수, 혹은 구파일방이 전력을 기울여도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는 무형(無形)의 살수……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으면서 유유히 살수행을 걸을 수 있는 살수들의 꿈의 존재. 주인공 종리추는 사무령이 될 ‘소고’를 위해 선택돼 중원 무림을 벗어나 무공을 익히게 된다. 이후 십대문파의 눈을 속이기 위해 ‘살문’이라는 살수문파를 세우고 다시금 중원무림의 십망을 선포받기에 이른다. 인내와 노력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치밀하고 빠른 전개에 12권이라는 장편의 글이 단숨에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