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스토커마이징
5.0 (1)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를 구분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기준에 맞추어 삭제 혹은 수정된 부분이 있으므로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역 및 기관, 단체와 무관합니다. ※웹 뷰어로 열람 시 출력되지 않는 서식이 있으므로 다운로드하여 앱으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MMORPG 게임, 디바인. 취미로 찍은 게임 스샷이 메인에 올라가고 온라인 스토커가 하나 붙었다. [레푸스] killer: 커스터마이징 공유 부탁드립니다. ㅇ^^ㅇ killer_ssa@cmail.com 테러하다시피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댓글] 레푸스-killer: 커스터마이징 공유 부탁드립니다. ㅇ^^ㅇ killer_ssa@cmail.com 방명록에 쫓아와 연락하며. [귓속말] killer12345: 차사님! [귓속말] killer12345: 커스텀 공유 좀요^^! 아무리 차단해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에서까지 따라다닌다. 뉴비 학살자라는 불명예까지 얻어 가며 스토커를 처치한 사윤. 평화로운 겜생을 보내던 중 갑자기 서버 이전을 한 유저가 나타난다. [귓속말] a10235044: 형! 저랑 고정으로 다니실래요? 한편, 졸업 작품을 앞두고 고민이던 사윤은 연극부의 새내기, 사신재에게 출연을 부탁하고자 접근한다. “선배님 같은 새끼들이 수작 부린 게 하루 이틀인 줄 알아요?” “뭐?” “선배, 남자 좋아하잖아요.” 하지만 신재는 사윤이 좋아해서 따라다녔다고 오해를 하고, 숨겨 왔던 본성을 드러내며 비아냥거린다. “그동안 찝쩍대다가 차이면 이런 식으로 무마했나 봐요. 스토킹 당해서 기분 더러운 건 난데 왜 그쪽이 대인배처럼 굴지?” 거듭되는 비난에 오기가 생긴 사윤은 결국 폭발한다. “그래, 신재야. 네가 아직 어려서 분간이 안 되나 본데. 진짜 플러팅이 뭔지 한 번 겪어 보고나 말해.” 과연 사윤은 겜생의 스토커를 떨치고 현생의 스토커 오해를 풀 수 있을까?

맹수주의보
5.0 (1)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미남공, 헌신공, 다정공, 능글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천재공, 절륜공, 미인수, 명랑수, 허당수, 짝사랑수, 일상물, 달달물, 힐링물, 오해/착각 “맹수 새끼들은 나한테 말 걸지 마라.” 우성 알파, 흑표범 수인, 재벌. TV 속 주인공 같은 윤태가 ‘첫사랑’을 찾겠다며 정서가 사는 촌 동네로 전학 왔다. 정서는 무시무시한 쇠족제비 수인! 맹수가 싫다니, 정서는 이번에도 친구를 만들긴 글렀나 싶었는데……. “정서, 나랑 친구 좀 해 줘.” “나, 나는 성격 나쁜 애랑 친구 안 해.” 왜인지 윤태가 계속 정서에게 얽혀 온다. 그런데 어쩌지? 윤태가 계속 찾던 그 ‘첫사랑’이…… 아무래도 정서인 듯하다. “만약에 말이야, 첫사랑 찾으면 어떻게 할 거야?” “바로 새끼 쳐야지.” 좋아, 절대로 들키지 말아야지! 하지만 정서는 모른다. 이미 늦었다는 걸. ▶잠깐 맛보기 “정서는 친구가 없나 봐.” 자신의 옆에는 아무도 오지 않아, 가장 늦게 온 표윤태가 자연스럽게 옆에 앉았다. “그러는 너도 친구 없잖아.” “나는 친구를 안 만드는 거고.” 뻔뻔한 발언에 정서는 어이없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안 만들기는 무슨, 못 만드는 거겠지. 표윤태가 전학을 온 지 벌써 2주가 지나고 있었다. 첫날 ‘맹수는 말 걸지 마라’라는 발언 이후, 정말로 맹수 쪽 수인들이 말을 걸면 모조리 무시하는 바람에 정서도 표윤태 뒷담화를 들은 게 벌써 한두 번이 아니다. “성격이 나빠서 친구가 없는 거겠지.” 퉁명스럽게 말하고 정서는 그를 외면하려 등을 돌렸다. 표윤태의 눈앞으로 동그란 뒤통수가 드러났다. 머리통도 어찌나 작은 지 한 손에 다 들어올 것 같았다. 표윤태는 짜증이 잔뜩 나서 움찔거리는 정서의 귀를 한번 씹어 보고 싶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 이런 애가 실제 맹수들 사이에 있으면 바로 잡아먹힐 게 분명하다. 소정서는 생김새 자체로도 사람 음심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다. 표윤태는 작은 뒤통수를 고집스레 응시하다 씩, 입매를 끌어올렸다. 슬그머니 정서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머리 위에 있는 귀 옆에다가 속삭였다. “그럼 성격 나쁜 찐따랑 친구 좀 해 줘.” 일부로 숨을 많이 섞어 흘려서 뱉으니 몸이 움찔거리며 오른쪽 귀가 파닥파닥했다. 놀랐는지 얼굴을 붉게 물들인 정서는 표윤태를 퍽, 밀어냈다. “나, 나는 성격 나쁜 애랑 친구 안 해.” 귀에 남은 감각이 이상해 정서는 제 오른쪽 귀를 연신 파르르 떨었다. 샛노란 짐승의 시선이 입가의 점 위로 음습하게 고였다. 생긴 것만으로도 괴롭히고 싶은데 반응까지 입맛에 알맞았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포도는 억울하다
5.0 (1)

어렸을 적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동생과 둘만 남겨진 하운은 중학교를 중퇴하고 갖은 노동판을 전전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복권 당첨으로 한순간 부자가 되고, 삶에 여유가 생기자 기다렸다는 듯 찾아온 번아웃.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이 종일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는 하운에게 동생은 대학교 과제라며 온라인 게임 ‘포레스트 이펙트’ 50레벨을 달성해 달라고 부탁한다. 12년간의 노동으로 화병과 인간불신, 인간혐오증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가 게임 따위는 한심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편견까지 가진 하운. 동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게임에 접속하지만, 사람이 싫으니 혼자 플레이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꾸 ‘사람과 함께 하면 더 재밌다’라며 다가오는 이가 있다. 게임 속에서 유명한 사람인 것 같은데…. 때마침 학교에서도 내 동생의 친구라는 유명한 프로게이머가 수상하게 접근해 온다. 둘 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사람도, 게임도 전부 시고 맛없는 포도로만 보이는 배고픈 여우 하운은 순조롭게 혼자가 될 수 있을까? [※여우와 신 포도 우화 어느 날 굶주린 여우는 포도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발견한다. 뜀박질도 해 보고, 나무둥치를 발로 차 보기도 하지만 결국 포도에 닿지 못한 여우는 ‘저 포도는 신 포도일 거야. 분명히 시고 맛없을 거야.’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알파 트라우마
5.0 (1)

선우연은 알파라면 질색하는 사람이었다.오메가로 발현하기 전에도, 발현한 후에도.그의 유일한 구원은 알파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었다.그래서였다. 우연이 자신은 ‘선우 연’이 아니라고 정정하지 못한 건.그가 부르는 제 이름은 무척이나 설레었으니까.“연아.”“선생님 군대 가.”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으로부터 4년.우연은 선생님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다.선생님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우연은 그를 첫눈에 알아봤다.김도현. 그 세 글자에 주책없이 심장이 요동쳤다.그런데,“……알파예요?”아니라고 했으면서.첫사랑이던 선생님이 사실은 알파였다.그 사실을 알았다면 좋아하지 않았을 텐데.이제는 과거의 흔적을 똑바로 정정해줄 때였다.“선우연이요. 선, 우연.”“우연이네. 예전에 과외하던 학생이랑 이름이 같아서.”

이웃집 길드원
4.83 (3)

*본 작품은 [연애게임]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본 작품은 채팅의 재미와 게임 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본 작품의 ‘외전 2’는 15세 이용가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구별님 설마 저 좋아하세요?” MMORPG 게임 ‘일루전’의 뉴비 neutaaaa(이여운)는 길드 가입을 신청했다가 영문도 모르고 ㅈi9별(윤지구)에게 공격을 당한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사라진 어이가 돌아오기 전 ㅈi9별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neutaaaa에게 사과를 받아 달라며 커플을 신청하는데…? 한편, 취업과 함께 새로 이사하게 된 여운은 유난스레 까칠한 이웃집 남자를 만나게 된다. ㅈi9별과 neutaaaa, 그리고 윤지구와 이여운. 상반된 두 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전지적 독자 시점
3.56 (2686)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