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7일 <삼국지 : 천도의 주인> 1, 2권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제의 손아귀 속에 생사가 쥐여 있던 대역부도의 몸이나 기이한 스승의 도움으로써 살아남은 자, 유성 미래에서 왔다며, 누구도 믿지 못할 말을 하던 스승은 일절 천하에 존재하지 않는 온갖 지식들을 전수해 준 채 유성이 열여섯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일 년 뒤…… 스승이 예언했던 대로 천하에 황건이 휘몰아치니 비로소 난세가 시작되었다 ―그로써 당신이 알던 삼국지는 옛것이 된다! “나를 따르지 않겠느냐?” 살아 숨 쉬는 역사 속의 호협, 보다 선명히 드러나는 영걸들 그리고 혼란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선 유성의 이야기 이제 이 작품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또 하나의 삼국지이다!
※읍참마속(泣斬馬謖) :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군령을 어긴 마속에게 참형을 내리다. 등산 마니아 박선운. 등정하던 중 암벽에서 떨어지는데...... 눈을 떠보니, 삼국지 시대. “참군님, 참군 각하!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마속'의 몸으로 깨어난다. “여기가 어디인가?” "산에 오르시다가 햇살 때문이신지 갑자기 픽 하고 쓰러지셔서 모두가 걱정했습니다." .......산? "서둘러, 서둘러서 이 산을 내려간다!" 아! 내가 마속이라니! 결전의 그날, 과연 마속이 산에 오르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