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 말, 사세삼공을 지낸 최고의 공족인 원씨 가문.외척과 환관의 횡포를 외면한 채 부와 권세만 즐기던 가문을 비판하며토실에 스스로를 가둔 한 남자가 있었다.하지만 혼란은 더욱 심해져 사방에 도적이 일어나고군웅들이 천하를 다투는 난세가 도래하고,20년이 넘게 칩거하던 그 남자, 원굉은 스스로 천하를 바로잡겠다는 마음으로 밖으로 나온다.부와 권력을 누리는 자,천하에 그만큼의 책임을 질 의무가 있다!원가의 이름 아래 한실을 바로 세우고 백성의 삶을 안정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싸워 나가는데…….원소와 원술의 사촌, 원굉을 중심으로 전개되는호걸들의 또 다른 삼국지 이야기.
철혈성의 뇌옥인 무저동. 어느 날, 온 몸이 난자당한 한 여인이 무저동으로 보내진다. 그 여인에게서 태어난 아이, 휘. 아이를 거둔 세 아버지의 성을 따 진조여휘라 이름 지은 아이는 살아가기 위해 세 아버지에게 기초적인 지식과 체력단련을 위한 훈련을 받는다. 휘는 무저동의 또 다른 죄인에게서도 걷는 법과 숨 쉬는 법, 세상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마침내 지상으로 나온 그는 어쩌면 자신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철혈성의 고봉천을 사부로 두게 되고, 성주와 성주 아들의 마수를 피해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그가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된 신무천궁, 그리고 삼악. 자신도 모르게 안배된 전설에 따라 진조여휘는 세상의 악과 마주한다.부모에 대한 진실과 음모까지 알게 된 진조여휘. 이제, 세상에서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