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전쟁소설 결말 이후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궁금할 정도로 이 소설을 더 보고 싶다 단 하나 아쉬운건 실제 역사속 등장인물들과 국가명을 요상하게 바꿔놓았다는 것 (청 > 신, 조선 > 려, 일본 > 동영, 증국번 > 양국번 등) 대역퍼거들의 고증지적을 피하기 위해서인거 같은데 왠지 작가로서 비겁하게 느껴지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대체역사와 기업물의 만남을 이렇게 잘쓴 작품을 적어도 난 보지 못했다 미래를 아는 이점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주인공의 사업, 그로인해 격변하는 세계의 역사는 경이로울 지경 다만 주인공이 존재감이 세계를 뒤덮을 후반부가 되어서도 영화현장을 방문하거나 작은 사업체까지 찾아다닐 때는 너무 가벼움을 느꼈다 실제로 이런 인물이 존재했다면 세계의 왕처럼 묵직함을 가졌을텐데 그밖에 다른 리뷰어들이 지적했던 초반의 무리수적인 전개도 감점요인
높은 평점 리뷰
역대 최고의 전쟁소설 결말 이후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궁금할 정도로 이 소설을 더 보고 싶다 단 하나 아쉬운건 실제 역사속 등장인물들과 국가명을 요상하게 바꿔놓았다는 것 (청 > 신, 조선 > 려, 일본 > 동영, 증국번 > 양국번 등) 대역퍼거들의 고증지적을 피하기 위해서인거 같은데 왠지 작가로서 비겁하게 느껴지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대체역사와 기업물의 만남을 이렇게 잘쓴 작품을 적어도 난 보지 못했다 미래를 아는 이점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주인공의 사업, 그로인해 격변하는 세계의 역사는 경이로울 지경 다만 주인공이 존재감이 세계를 뒤덮을 후반부가 되어서도 영화현장을 방문하거나 작은 사업체까지 찾아다닐 때는 너무 가벼움을 느꼈다 실제로 이런 인물이 존재했다면 세계의 왕처럼 묵직함을 가졌을텐데 그밖에 다른 리뷰어들이 지적했던 초반의 무리수적인 전개도 감점요인
쥬논의 마스터피스, 쥬논의 알파이자 오메가 쥬논은 아직까지도 처녀작을 뛰어넘는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거르는 작가리스트에 올라버린 그를 추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