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우. 마나배터리. 축복의 직업이라는 마법사가 되고도 2서클을 넘치못한 최후의 생존자. 그런 시우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하아.. 망할. 진짜 어떻게 해야 하지?' 에덴은 더 이상 상관 없는 일이라 여겼것만, 유일한 절친은 에덴으로 떠난다. 마지막에 본 그 놈을 보고 깨달았다. 강민혁의 세력만 건실했다면, 아니 이 녀석만 살아있었더라도 그 날의 에덴은 멸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싸이어(Sire)』 *Sire:전하, 폐하(군주에 대한 존칭) “자, 이제부터 마지막 형 집행을 시작하겠다!” 마법 확성기에서 그 외침이 들린 순간, 집행자들이 내게 씌워진 검은 복면을 벗겨 냈다. 그러자 앞을 가리고 있던 어둠이 순식간에 걷혔다. 나는 교수형을 당한 망국의 왕, 유피리엘 폰 퀘스첼로다. 죽음의 순간, 빛의 명멸과 함께 과거 그날로 돌아갔다. 제국의 위협, 매국노들의 음모, 그리고 계속되는 위험 속에서 충성스런 신하들의 보위 아래 진정한 군주의 길을 걷는 왕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밑바닥 세계 먹이사슬에서 가장 낮은 하층계급, 천민. 핍박 받는 루저들과 함께 건들건들 다녔던 하찮은 놈이었지만 격이 달랐다. 타고난 전사였고, 모든 상식을 초월한 지혜로운 게릴라였다. 인간의 새로운 진화가 시작되는 세기말 암담한 현실에서 세계를 상대로 신화와 같은 투쟁을 벌이는 한 사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진 재주라고는 군밤을 기막히게 굽는 재주뿐인 군밤장수 김귀남 옹 (86, 노점상). 군밤을 원없이 먹게 해 달라 소원을 빌던 철부지 소년과 몸이 바뀌게 되는데... 회춘한 것은 참 좋지만 문제는 그 소년이 망국의 군주 고종이다. 일신의 능력도, 미래에 대한 지식도 보잘것없는 한 평범한 사람이 어지러운 시대에 일으킨 파문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게 되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긴 한데, 쇼크라고 부를만한 건 없다고? IRNS (Infrared Ray Network Service : 적외선 통신망) 어때? 이 정도면 제5의 물결쯤 될까? 세상을 바꾸는데 충분하리라 믿어. 에단과 엘다가 바꿔가는 세상.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반복되는 죽음의 고통 속에서 카디스, 그의 다섯 번째 생이 시작되었다. 기나긴 삶 속에서 남은 흥미라고는 마법 하나 부족한 재능의 한계는 겨우 3서클이었으나 오랜 세월, 끝없는 카디스의 도전은 고대 마법진을 그리고 마법 시약을 마시며 목숨을 담보로 한 서클의 강제 형성을 통해 불완전한 4서클에 도달하게 하는데…. 이내의 판타지 장편 소설 『카디...
중원을 일통한 절대자천마 진유성은 삶이 너무 지루했다“내가 미쳤지. 괜히 무림을 통일해 가지고는…….”“그냥 농사나 짓고 살걸.”“아니, 그냥 태어나지 말걸.”『레벨업 하기 싫은 천마님』그러던 어느 날 게이트와 조우하고……그 게이트를 넘으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고금제일의 무신이자, 천마신교의 교주.한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