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
악필 LV.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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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중생지마교교주 - 봉칠월


중국소설답게 주인공이 뼛속까지 이기적이고 화끈한게 맘에 들었다. 한마디로 질리지않는 사이다패스 소설. 며칠동안 쉬지 않고 741화까지 정주행했다. 딱히 흠을 잡을만한 것이 없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흥미로우며 캐릭터들도 입체적이고 번역도 어색하지않게 잘 되어있다. 주인공이 맘에 안 들면 다 패죽이는 성격이긴하지만 심계 또한 깊고 악랄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주기에 질리는 맛도 없다. 다만 분량이 상당하고 스토리가 빨리 진행되는 편은 아니기에 한번에 정주행하지 않는 이상 질질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겐단 생각도 했다. 결국엔 주인공이 강해져서 이긴다는 원패턴 형식을 띄기도 하지만 주인공을 둘러싼 떡밥이 상당해서 후반부로 갈 때마다 떡밥이 하나하나 풀리는 맛이 매우 짜릿하다.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소설을 읽은 이후로 내 입맛이 바뀔 정도로 나에게 큰 영향을 준 소설이다. 아주 이기적이며 사이다패스에 악랄한 주인공 좋아하면 추천한다.

악필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 홍정훈


MSG가 난무하는 웹소설 속에서 정통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미슐랭 5스타 작품. 수작이라 함이 옳다. 스토리, 설정, 필력.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처음에는 다 좋은데 주인공이 너무 선하고 올곧은 사람이라 거부감이 들었지만 읽다보니 주인공의 모습에 홀렸고, 결국 설득 당했다. 싸패 주인공을 좋아하는 내가 설득 당할 정도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정말이지... 역시 잘 쓴 글은 독자의 취향따위 무시할만한 힘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글을 읽었다. 아직 정판은 죽지 않았구나.

악필통유대성 - 봉칠월


나는 아직 전작의 주인공 초휴를 잊지 못했다. 이 못된 작가... 내 입맛을 마라로 바꿔놓고 이번 작은 순한맛으로 준비하다니. 물론 염산패스중독자에게 순한맛이지, 남들에겐 충분히 매운맛이긴 하다. 평점 보면 알테고, 전작 중생지 읽었다면 더 잘 알테지. 느낌 알잖아. 믿고읽는 작가라는 거. 물론 호불호는 갈린다ㅋㅋㅋ일단 난 극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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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으로 보기 좋았는데 작가가 탈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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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재밌는데 별점이 왜 이따구지? 완결작이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이 고통스러울 뿐이다.

악필망나니 PD 아이돌로 살아남기 - 문찐


초중반까지는 정말 재밌었다. 다른 아이돌물의 주인공과 다르게 진짜 미친놈이라서 참 마음에 들었고 신박했다. 다만 중반에서 살짝 루즈해지고 뻔해지는 구간이 있는데 필자는 그걸 견디지 못하고 탈주했다만 주변인들의 반응으로는 그 뒤의 스토리도 정말 재밌다고 하니 아이돌물 좋아한다면 꼭 한 입 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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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3 (27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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