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휘의 제국>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23년 전, 시간을 역행해 조선에 떨어져 선조가 된다면? 내 손에 쥐어진 한반도의 운명. 부국강병[富國强兵]을 꿈꾸는 한 남자의 야심찬 프로젝트! '낭중지추(囊中之錐)'다. 재주가 있는 사람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다 드러나게 되어있다. 너희들의 임무는 숨어 있지만, 재주는 뛰어난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비인가 작전을 지시 받은 손성만과 박응수는 조균의 지원을 받으며,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을 찾아 다녔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 선조의 인재 찾기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본문 중. 역사의 재조명, 세계 속에 그 이름을 알린다. 한민족의 진짜 국호 "조선"
<이산> 작가 조휘의 대체역사 장편소설! 『이산!』 화성으로 체험학습을 떠난 고등학생 이산 신기한 빛무리에 이끌려 도착한 조선시대! 현대의 이산이 아닌 조선시대의 이산으로 깨어나 세손의 신분으로부터 왕이 되기까지 그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마침내 옥좌 앞에 도착한 이산은 잠시 망설였다. 이 옥좌에 앉는 순간, 그는 인간 이산이 아니라, 왕으로 거듭난다. 이산은 권력에 대한 희열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조선에 살고 있는 천만 명의 목숨이 오롯이 그의 어깨에 달려있다.' 조선의 22대 왕 정조 이산! 불운 속에 스러져간 정조로 환생해 그의 못다한 개혁을 마무리한다!
“그래. 환자를……. 무서워해야 돼. 두려워하고 손발이……. 떨리는 공포도 느껴야지.”“…….”“거기서 도망치지……. 않아야 진짜 의사가 되는 거야.”“말씀하시면 출혈이 계속돼요.”다급함에 젖어든 반항적인 태수의 말투에도 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말했다.“언제고 어느 때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그땐 지금을……. 떠올려. 환자가 의지할 사람은……. 자네 한 사람 뿐이라는 걸 말이야.”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그 시간이 지났다.그후!!!!!!평범했던 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살릴 수 있다면?살릴 가능성이 있다면?어떤 상황에서라도 메스를 들어야 한다.그런 불굴의 신념 하나면 충분하다.닥터 최태수, 그는 진정한 외과의사의 길을 택했다.
안타까운 역사라 한탄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한탄은 사라지고 몸이 재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몸을 길러 나름 성공하였더니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설마 아니겠지. 내가 꿈을 꾸는 거겠지. 이게 대체 뭐야.” 한때는 사학과를 나왔고, 피트니스 센터 코치로 일하는 내가 누군가의 몸에 들어왔다. 권력의 화신, 조카를 죽인 자, 그리고 왕위를 빼앗은 자. 수양대군의 몸으로. “그러니까 세종대왕님이 운동하셔서 오래 사시면 끝나는 일 아닌가?” 이제 조선은 변할 것이다. 다른 어떠한 것도 아닌 근육으로 시작되어. 모두 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