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로 기승전결이 확실함 완급조절이 탁월함 소설의 전체적인 호흡이 긴 편인데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 옴니버스 사이에 응집력이 있음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쓰고 버리는 캐릭터가 없어 좋았음
초등학교 5학년때 가게에서 빌려서 봤다. 잘 이해도 가지 않는 감정들을 따라가다가 마지막 권에서 울었던게 기억난다. 지금 내 책장에 구판 8권이 전부 꽂혀있다. 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지금에 와서보면 헛웃음이 나오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때의 기억은 어디가지 않은 것 같다.
처음 읽었던 소설
등장인물들이 손으로 셀 정도 빼고는 전부 인성파탄자... 선협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은데 나는 영... 주인공도 그냥 선협물 등장인물 수준의 인성이라 안맞는 사람은 주인공에 정이 안갈듯...
작가의 전작이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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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옴니버스로 기승전결이 확실함 완급조절이 탁월함 소설의 전체적인 호흡이 긴 편인데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 옴니버스 사이에 응집력이 있음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쓰고 버리는 캐릭터가 없어 좋았음
초등학교 5학년때 가게에서 빌려서 봤다. 잘 이해도 가지 않는 감정들을 따라가다가 마지막 권에서 울었던게 기억난다. 지금 내 책장에 구판 8권이 전부 꽂혀있다. 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지금에 와서보면 헛웃음이 나오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때의 기억은 어디가지 않은 것 같다.
처음 읽었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