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후반 급전개가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고나니 급전개가 아닌거같다. 재미만 따졌던 시절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스토리에 푹 빠져서 몰입한 지금 보니 딱히 그리 욕할정도는 절대 아니다. 이렇게 소설 속 세계관에 제대로 몰입해서 본건 거의 없는거같다. 난 이 소설을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다. 용두사미? 재미로만 따지면 그렇지 스토리는 전혀 흠잡을게 없다. 다만 아쉬운거라면 그시절의 유치한 말투? 이런게 가끔 나와서 깨긴하는데 그것도 나에겐 조금씩 몰입을 조금씩 깨주면서 완급조절 역할을 제대로 해준 것 같다.

처음에는 이게뭐지? 싶었는데 읽을수록 이게 지갑송이지 하게된 작품 ㅈㄴ재밌다 후반은 좀 아쉽긴한데 갠적으론 소엑 초중반보다 재밌게봄

작가가 글쟁이다. 그래서인지 평가는 좋아도 평점이 낮더라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자기가 읽고 판단하셈 난 이만한 작품 거의 없다 생각함 물론 중간 모두가 욕하는 그부분은 진짜 버티기 힘들긴했다.. 근데 이거 읽고 나중에 다른작품 먹다보면 이게 ㅈㄴ잘읽히는 작품이라는건 독자들 다 알거임ㅋㅋ

웹툰보다보면 소설 마려움. 나중에 보러올듯

내 기준으로 명작에서 수작 사이의 작품. 간만에 되게 재밌게 봄. 평가의 이유는 현실파트는 수작 게임파트는 명작으로 갈린다 생각함

웹툰봐라 그럼 소설 보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