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서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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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루드히리

무뚝뚝한 황후 대신 애교 많은 황비를 사랑했다. 그러나 황제, 루드히리에게 돌아온 것은 처참한 배반뿐. 다행히도 가문에 내려오던 신비한 힘 덕분에 과거로 되돌아온 루드히리. 그는 모든 과오를 바로잡으리라 결심하고서 황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오며 모든 운을 다 써 버린 탓일까. 루드히리가 황후에게 다가설 때마다 불운한 사고들이 하나씩 발생하는데……. 무뚝뚝한 내 님은 언제쯤 아시려나. 내가 그대 때문에 이렇게 애 태우고 있다는 것을. 정말 많이 반성하고 계시는 황제 폐하의 다사다난한 구애 일기, 애타는 루드히리! [본문 내용 중에서] - 어리석은 칼레오아가의 후손이여. “뭐야, 당신은 누군가.” - 그대는 지금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여 있을 터. 그대의 급박한 상황과 간절한 마음이 가문에 내려오는 힘을 일깨웠다. “가문에 내려오는 힘?” - 시간이 없다. 그대는 바삐 선택해야만 한다. 정말로 시간을 거스르고 싶은가.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단 말인가.” - 가문의 직계 혈족에 한해 단 한 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힘이 존재한다. 만약 그대가 여기서 시간을 되돌리면, 후손들은 이 기회를 사용할 수 없지. 어찌하겠는가. 그 괴이한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저 제안부터 수락하자. 여기서 제가 살아남아야 후손도 존재하지. “부탁하오. 제발, 제발 단 한 번만 시간을 되돌려 주시오. 그러면 내 이름과 칼레오아가의 명예를 걸고서 모든 과오를 바로잡겠소!” 루드히리가 피를 토하듯 절절한 음성으로 외쳤다. 그 순간, 그의 눈앞에 눈부신 빛이 쏟아졌다. 빛이 어찌나 강렬한지 단 한순간도 눈을 뜨고 있을 수 없었다. 그렇게 그는 의식을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