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버림 받고 방출 당한 좌완 유망주에게 새로운 기회가 왔다. 이젠 보란 듯이 성공한다.
부상과 부진으로 이른 나이에 은퇴한 유망주 황정길. 눈을 뜨니 고3이었고 자기가 베이브 루스라는 유령이 다가와 제안했다. 나랑 같이 한미일 홈런 기록을 다 깨자고.
어깨를 갈아 우승 시켰으나 남은 건 수술 자국 뿐. 이젠 나만 생각한다.
쓰레기 같은 형과 형밖에 모르는 아버지에게 당하고 감독에게 혹사만 당하다 버려졌다. 이젠 내 마음대로 한다. 인생도, 야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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