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절륜공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오해/착각 #달달물디자인 전공의 은한은 같은 전공 학생들과 쉬엄쉬엄하고자 간벽화 봉사 활동에서 예기치 못하게 또라이 공대생 셋과 한 조가 되어 함께 하게 되는데.이를 계기로 세 사람과 어울리게 되며 ‘방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 은한.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한결의 애정은 남다르다.스무 살, 서툴고 풋풋한 첫사랑은 그렇게 찾아 왔다.“방울아.”“왜.”“좋아해.”“…….”“진짜로. 많이 좋아해.”“알았어, 알았어.”괜히 민망해진 은한이 그의 등에다 코를 묻었다. 한결의 냄새가 났다.흘끔, 뒤돌아본 하얀 길거리엔 내내 네 개던 발자국이 두 개만 찍혀 있다.은한은 왠지 그 발자국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한결 몰래 부푼 입술을 매만졌다.스무 살. 첫눈 아래에서의 첫 키스는 적당히 달콤했고,적당히 알딸딸했으며,충분히 설렜다.*15세이용가로 개정된 버전입니다.
치과에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정보에 면접을 보러 간 재민. 그곳에서 만난 의사 이현은 멀끔하기 그지없다.“오메가예요?”왜 오메가냐고 물어보는 거지?일도 잘 못 하고, 눈치도 없지만 착한 재민은 면접 본 당일 청소부가 된다. 그렇게 다음날 치과를 간 재민은 어제와는 다른 이현의 냉랭한 말투에 버벅거리는데……“저 청소⋯⋯ 아르, 바이트요. 알바. 하루 세 시간, 시급 이만 원⋯⋯.”“내가 아침에 말했잖아. 새로 뽑은 청소 알바생이 엄-청 귀엽다고.”“아. 청소.”외관상 다른 점이라고는 안경의 유무뿐인 쌍둥이 형제 이현, 이찬. 재민은 그들이 짜놓은 덫에 걸린 것도 모르고 성실하게 일하지만, 곧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집에 갈래요. 보내주세요.”
오메가 보육원에서 자라다 처음으로 ‘씨받이’ 일을 하기 위해 보육원을 나온 다안.그가 가게 된 곳은 저주받은 악귀라는 소문이 있는 설 대령, 태재의 집이었다.처음 접하는 바깥세상은 낯설고 무섭지만, 사람들은 친절하고 기품 있었다.난생처음 배불리 밥도 먹어 보고 좋은 침대에서 잠도 자 보고.하지만 편안한 몸과 달리 제 ‘할 일’을 하지 못한 다안은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난 너한테서 애 볼 생각 없어.”분명 원장이 말하기로 알파는 오메가를 거부할 수 없다고 했는데, 태재는 도통 다안을 찾지 않는다.오히려 밀어내기까지 한다.“내 집에 오메가를 둘 순 없어. 며칠 돌봐 줄 순 있으니 갈 곳을 찾아봐.”“쪼, 쫓아내지 말아 주세요. 저 씹질 잘해요. 잘할 수 있어요. 한, 한 번만 먹어 보세요.”심지어 강제로 내보내려고까지 하는 태재의 태도에 절박해진 다안은, 결국 어떤 결심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