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채널 선정 한국에서 가장 핫한 가족 1위><"온 가족이 셀럽" 헌터 정진호 가족 화보같은 일상>살면서 한번 보기도 어려운 게 S급 헌터라는데 우리 가족은 모두 다 S급!연예인보다 유명한 셀럽 가족, 그게 우리집이다.헌터 등록도 안 된 100% 민간인, 나 정하은만 제외하고.사람들은 날 두고 미운 오리 새끼라며 제멋대로 떠들지만 사실 난 편하고 좋다.금수저 백수 라이프 제대로 즐기는 중이니까!물론 세상 사람들, 심지어 가족들마저 모르는 사실도 있다.[성좌 '심연의 돌연변이'가 제발 좀 데뷔하자고 징징댑니다.][하은이라면 데뷔하자마자 세계 서열 0위 포커페이스 정하은이 될 수 있다고 외칩니다.]"응. 싫어. 귀찮아. 민간인 취급 완전 좋음." 바로 내가 전 세계 한 명뿐인 EX급이라는 거.프라이빗한 사정 때문에 힘숨찐 생활 중이시다.이왕이면 영원히 이렇게 꿀 빨며 살고 싶음.그런데...[성좌 '심연의 돌연변이'가 어떻게든 하은을 데뷔시키겠다며 이를 갑니다.]그간 데뷔길을 잘만 피해왔는데, 어쩐지 요즘 상황이 불길하다.젤리구미베어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나만 빼고 S급>
나폴리 어쩌고 속 백작가 하녀가 되었다. 리치몬드 백작가는 가끔씩 이상한 일이 생긴다는 것 외에는 일하기 좋은 곳이다. 숙박 제공돼, 월급도 줘, 밥이 친절하고 백작님이 맛있어……. 달달한 꿀직장에 평생 눌러앉으려고 했는데. “네가 이겼어, 리나.” “네?” “여길 떠나도 좋아. 넌 자유야.” 믿었던 백작님이 나를 쫓아내려 한다고? “절대 안 돼! 왜 저를 내쫓으려고 하세요? 저는 평생 백작님 곁에 있을 거란 말이에요!” 다급한 마음에 백작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졌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백작님의 얼굴이 오늘따라 유난히 빨갰다. ‘꼭 토마토 같아.’ 아, 맞다. 생각났다. 나는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빙의했다. * * * 질문. 이상한 스파게티 세계관인 줄 알았는데 사실 괴담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그 상대랑 제가 사귀고 있으면요? “내게 약속했지. 평생 내 곁에 함께 있겠다고.” “아니, 그게…….” “도망가려면 이미 늦었어, 리나.” 레녹스가 내 허리에 팔을 두른 채 나를 꽉 끌어안았다.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거라고 선언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