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화
남지화
평균평점 3.50
빌런에게도 사연이 있다
4.0 (2)

어느 날 게이트가 열리고 세계는 혼란에 빠졌다. 동시에 사윤은 이상한 시스템창과 마주하게 되는데. “당신은 인류의 ‘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b ᵔ▽ᵔ)b” 빌런의 역을 강제당하며 미쳐 가던 사윤은 빌어먹을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단서, 한건주를 납치한다. “…목적이 뭐예요.” “인재 영입?” “사람을 납치해서요? 무슨 조폭 길드라도 되나 봐요.”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단서인 성향, ‘저항하는 자’. 사윤은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건주를 S급으로 키우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데…. 예쁘다, 예쁘다 하며 실컷 키워 줬더니 S급이 코앞일 때 홀연히 자취를 감춰 버린 건주. 이윽고 그는 S급 헌터가 되어 사윤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시X, 너 뭐 하는 새끼야.” “그렇게 사람 헌신짝처럼 버리니까 좋아요?” 먼저 버리고 튄 새끼가 누군데? “네발로 기는 게 어떤 기분인지 느끼고 싶으면 어디 또 도망가 봐.” 위태로운 재회와 불온한 낌새를 보이는 게이트. 과연 사윤은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빌런에게도 사연이 있다
4.0 (2)

어느 날 게이트가 열리고 세계는 혼란에 빠졌다. 동시에 사윤은 이상한 시스템창과 마주하게 되는데. “당신은 인류의 ‘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b ᵔ▽ᵔ)b” 빌런의 역을 강제당하며 미쳐 가던 사윤은 빌어먹을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단서, 한건주를 납치한다. “…목적이 뭐예요.” “인재 영입?” “사람을 납치해서요? 무슨 조폭 길드라도 되나 봐요.”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단서인 성향, ‘저항하는 자’. 사윤은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건주를 S급으로 키우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데…. 예쁘다, 예쁘다 하며 실컷 키워 줬더니 S급이 코앞일 때 홀연히 자취를 감춰 버린 건주. 이윽고 그는 S급 헌터가 되어 사윤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시X, 너 뭐 하는 새끼야.” “그렇게 사람 헌신짝처럼 버리니까 좋아요?” 먼저 버리고 튄 새끼가 누군데? “네발로 기는 게 어떤 기분인지 느끼고 싶으면 어디 또 도망가 봐.” 위태로운 재회와 불온한 낌새를 보이는 게이트. 과연 사윤은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장르가 바뀐 것 같다
2.5 (1)

8페이지밖에 못 읽은 인터넷 소설 속 서브 남주인공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여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서브 남주인공으로. 어차피 크게 비중도 없는 것 같겠다, 이렇게 된 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주요인물과 엮이지 않은 채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미르군 양성 고등학교, 최강고등학교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수상한 학교와 피할수록 엮이게 되는 사대천왕들. 거기에 한술 더 떠 이레귤러와 이능력이 존재하는 소설의 세계관까지. …어쩐지 내가 알던 인소의 장르가 바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