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연기는 명감독의 명언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연기에 미친 놈이거나, 이미 미쳤거나.’
그의 연주에 사람들이 환호하고, 전율한다. 세계를 움직이는 어린 마에스트로의 이야기.
소년, 한 폭의 캔버스 속에 세상을 그리다.
내 이름 고판석(高判磶) 그래 난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고시에 청춘을 바쳤다! 그시절의 난 젊었고 포부도 컸다. 항상 머릿속에는 푸른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거듭된 낙방 속에 신림동의 주춧돌이 되어버린 마냥 …… 그곳을 벗어나질 못하길 어언 15년 난 어느새 신림동 신선이 되어 있었다. 연재시간 - 월~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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