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재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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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4.00
전남친을 아이돌 서바이벌에서 만나면
4.0 (1)

※ 본 작품은 SNS, 커뮤니티 게시물 등에서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으며, CSS 효과 구현으로 앱 뷰어를 이용하시면 보다 다양한 효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가 찼던 전 애인 류도혁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재회했다. 난 비운의 연습생이고 걘 진행자인 채로. “왜 이러고 살아요? 데뷔하겠다고 우리 관계까지 갖다 버려 놓고, 왜 아직도 밑바닥이냐고요.” “……우리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 내가 그 질문에 답해야 할까.” 노려볼 땐 언제고, 류도혁은 쓸데없이 공과 사를 잘 지켰다. 혼란스러운 마음은 온통 세하의 몫. “그 친구도 알아요? 형이랑 내 사이 아냐고. 아니면 혹시 나 엿 먹이려고 붙어 다녀요?” “걔는 그냥 예전 소속사 동기고….” 마음이 떠난 척하지만, 도혁은 다른 참가자와 세하의 사이까지 신경 쓰는데. 핏발이 선 류도혁의 얼굴을 보는 순간, 세하는 직감했다. “제가 이 바닥에서 악착같이 버틴 이유가 뭔지 알아요?” “…….” “그래야 겁도 없이 데뷔한 형 낯짝이라도 볼 거 아냐.” 제가 모질게 방생한 어린 맹수가, “그런데 내 앞에서 남의 손 타는 건 영 아니지…….” 성체가 되어 돌아와 제 목덜미를 낚아채려 하는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