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에 솔직한 완벽주의자 이도현의 워크 라이프에최어진이라는 치명적인 변수가 나타났다.밤에도 낮에도 한결같이 뜨거운 어진은,도현의 냉정한 기준을 흔들어 놓는 사람이었다.‘눈망울이나 분위기는 순한 황소 같으면서, 그렇지 못한 흉흉한 것의 소유자.’‘신데렐라 운운하는 게 조금 미친놈인가? 싶은 낙하산.’‘낙하산인 줄 알았는데 실력이 꽤 좋은 직원.’편협했던 판단은 번번이 빗나가고,어진에 대한 도현의 평가는 호감과 경계 사이에서 점점 복잡해지는데….도발적인 밀고 당기기 전략 속에서 감정과 이해관계가 뒤섞인 두 사람,과연 이들의 워크 라이프가 도출해 낼 최종 보고서는?<애프터워크: 원나잇 프레젠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