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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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전생 각성 후 역대급 요리사

멸망한 세계의 마지막 요리 헌터가 평화로운 현대에서 눈을 떴다. 독을 품은 몬스터, 돌처럼 굳은 살점. 그 모든 걸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동료들을 살려낸 최후의 생존자. "전생에 내가… 헌터였다고?" 요리신의 가호, 미식안, 칼잡이의 혼. 잠들어있던 스킬이 모두 돌아왔다. 대회 주최 PD가 점찍은 '숨겨진 보석'. 미슐랭 2스타 셰프가 극찬한 요리 천재. "이 카레는 누구나 먹어본 음식인데, 아무도 이렇게는 만들지 못해요." 대회 우승 후, 그가 선택한 건 화려한 무대가 아니었다. 할아버지가 남긴, 20년간 방치된 작은 식당. 매일 메뉴가 바뀌는 동네 밥집. 그곳의 손님들은 들어오며 이렇게 묻는다. 『오늘은 뭐야?』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가며 다시 묻는다. 『내일은 뭐야?』 요리신의 작은 요리사가 그려가는, 두 번째 삶의 이야기. "네 요리는 사람을 살린다." 전생 스승의 유언이, 마침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