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달리스트, 정시우. 최후의 실패를 겪고, 고교 시절로 회귀하다.
버펄로스의 백업 포수, 이경훈. 사상 최악의 구단이라 불리는 버펄로스에서 악착같이 버텼다. 그런데, 그를 전담 포수로 지명한 외국인 투수가 방출되고. 수석 코치로부터 2군에 내려가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그때. “……?!” 이경훈에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들이 ‘읽히기’ 시작했다. [국내 야구 게시판] 그가 미래를 읽으며 경기를 바꿔 나간다! '5초 후의 게시판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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