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씨
소다씨
평균평점 2.88
기껏 키워줬더니
1.75 (2)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흑막의 승리로 끝나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그것도 인간이 아닌 흑막과 계약한 뒤 힘을 흡수당해 죽는 정령으로.그런 그에게 강제 소환되어 이제 꼼짝없이 죽는구나 싶었는데···.왜 날 부른 흑막은 10살도 채 안 돼 보이지···?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그를 동정했다.결국 그와 계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너 이 갈이 다 했어? 송곳니 있어? 여기를 이로 콱하고 물면 돼.”“하지만··· 그러면··· 그러면 닉스가 아파요···.”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10살의 흑막은 천사 그 자체였다.함께 살면서 정이 쌓여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아이가 원하던 영생을 주려 잠깐 정령계에 갔다 왔을 뿐인데 10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속옷이 축축해졌네요. 원래 이렇게 잘 새는 편이에요? 아니면 10년 사이에 변한 건가?”“아니, 아니야··· 하지 마···.”내 천사 같던 아이는 어디로 간 거지···?

악녀의 카운슬링
3.0 (1)

[단독선공개]<로자리아를 위하여>라는 여주 편파 소설 속사망 엔딩이 확정된 악녀로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내 짝사랑 상대(※특징: 원작흑막)가 여주랑 잘되게상담까지 해주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눈물이 앞을 가렸지만,난 최선을 다해 짝사랑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결심했다.그 둘의 안중에 내가 없어져야, 죽는 엔딩을 피할 수 있으니까.***“애초에 영애께서 하신 조언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겁니까?”“무, 물론이죠! 확실한 정보예요!”“영애는요?”“네? 저, 저요?”“여자들은 과묵하고 조용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그 말, 당신에게도 포함되는 겁니까?”저번부터 생각했지만 제 취향은 왜 물어 보시죠?그거 필요한가요?“아뇨? 저는 그런 남자 싫어하는데요.”오히려 평상시의 제이드가 그녀의 취향이었기에 폴라는 솔직하게 대답했다.그녀의 말에 제이드의 얼굴이 사정없이 구겨졌다.(<악녀의 카운슬링> 본문 中)#환생 #쌍방짝사랑 #쌍방삽질 #그_삽_뺏고_싶다#먼치킨남주 #다정남주 #집착남주 #존댓말남주#눈새여주 #철벽여주 #털털여주

기껏 키워줬더니
5.0 (1)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흑막의 승리로 끝나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인간이 아닌 흑막과 계약한 뒤 힘을 흡수당해 죽는 정..

기껏 키워줬더니
1.75 (2)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흑막의 승리로 끝나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그것도 인간이 아닌 흑막과 계약한 뒤 힘을 흡수당해 죽는 정령으로.그런 그에게 강제 소환되어 이제 꼼짝없이 죽는구나 싶었는데···.왜 날 부른 흑막은 10살도 채 안 돼 보이지···?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그를 동정했다.결국 그와 계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너 이 갈이 다 했어? 송곳니 있어? 여기를 이로 콱하고 물면 돼.”“하지만··· 그러면··· 그러면 닉스가 아파요···.”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10살의 흑막은 천사 그 자체였다.함께 살면서 정이 쌓여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아이가 원하던 영생을 주려 잠깐 정령계에 갔다 왔을 뿐인데 10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속옷이 축축해졌네요. 원래 이렇게 잘 새는 편이에요? 아니면 10년 사이에 변한 건가?”“아니, 아니야··· 하지 마···.”내 천사 같던 아이는 어디로 간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