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아
예슬아
평균평점 2.17
함부로 남주를 줍지 마세요
5.0 (1)

살아남기 위해서, 기억을 잃은 남주를 함부로 주웠다. 잘 모시고 있다가 황궁으로 무사히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저는 한스만 있으면 돼요!" "너는 정말 나만 있으면 돼?" 그녀를 보는 남주의 눈빛이 어째 이상하다? 은혜 갚으라고 주웠던 까치가 대박을 물어왔다. 무시받던 집안에서 남주로 인해 유일한 상속인이 되는데! 처음에는 소송을 불사하던 가족들도 그녀에게 스며들어, 이제는 너무 집착해서 곤란하다. 그런데 은혜 갚은 까치까지 사실은 늑대였다? "한스 너랑 가족이 되는 게 상속 조건이라고?"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다. 일단 수신제가는 했는데 왕자비까지 되라고요?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남의 돈 벌기) 왜 이렇게 힘들어? 계략남 왕자님과 복세편살 여주의 동상이몽 고구마-free 힐링 로맨스.

선 넘지 마세요, 아버님!
1.0 (1)

“자네는 결혼하는 족족 배우자가 죽는 운명을 타고났어.” 아멜리에와 결혼하는 남자는 그게 누구든 단명할 거라고 점쟁이가 말했다. “평생 아무하고도 결혼하지 않을 거야.” 홧김에 여행지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끝나 버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미혼입니다. 어거스틴은 먼저 간 형의 아들이고요.” “갑자기 무슨─.” “혹시 오해할까 봐요.” 담임을 맡은 반 학생의 보호자 면담에서 그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임을 져 줬으면 좋겠는데.” “이 관계가 부적절하다는 거, 아버님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관계인데요?” “전 선생이고 아버님은 학부모이십니다. 선을 지켜 주세요. 다시 이 선을 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샤를 마르티네즈 공작은 포기를 모른다. 마치 그녀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 하는 걸 아는 사람처럼, 밀어내려 해도 자꾸만 불쑥 선을 넘는다. “우리 사이에 선은 이미 그날 밤에 넘은 것 같은데. 당신이 객실을 나가려던 내 손을 잡은 그 순간부터.” 아멜리에 교수에게 남자가 생겼다. 빗속을 홀로 묵묵히 걸어가던 그녀의 인생에 우산이 되어주는 남자가.

악녀의 몸을 빼앗아버렸다
0.5 (1)

"너는 황후가 될 수 없어." 황태자와 결혼했지만 황태자비가 될 수 없었던 마뉴엘라는 악녀의 계략으로 누명을 쓰고 탑에 갇혀버린다. 살해당하는 위기의 순간, 흑마법으로 악녀의 몸을 빼앗아버리는데...... "나는 너를 반드시 황후로 만들 거야." 설상가상으로 3년 만에 만난 첫사랑 칼은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그녀를 붙잡아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강요한다. 몸을 빼앗은 김에 황후에 도전하는 어느 마법사의 비자발적 복수극, 근세판 아내의 유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