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윤
허도윤
평균평점 3.75
아내의 경호원
2.5 (1)

초대박 베스트셀러인 추리소설 『돌의 은유』의 저자, 표은유.내 것, 나의 것. 절대 뺏길 수 없는 명기준을 지키기 위해 그녀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그리하여 보름간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혼서류에요. 다 채운 다음에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메신저로 보내요. 그럼 이후 일정 알려줄게요.”“나 당신하고 이혼 안 해. 절대 못 해.”“소송 들어가면 서로 복잡해져요.”“잘못했어. 내가 너무 나갔어.”“네. 너무 나갔어요. 당신은 나를 한참 지나쳤고, 나한테서 아주 멀어졌어요.”기준은 심장이 찢기는 기분이었다. 4년이 통째로 날아가고 있었다. 35년에 비해 시간만 짧았지 무게는 그 몇 배인데, 그 4년이 눈앞에서 박살이 나려 하고 있었다. ‘정신 똑바로 차려. 숙려기간이 한 달이야. 한 달밖에 안 되는 게 아니라 한 달이나 돼. 그동안에 번복할 수 있어. 은유 마음 충분히 돌릴 수 있어.’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아내를 지옥에 보낸 남편입니다
5.0 (1)

박시월. 34세. 재능있는 쇼콜라티에로 수제초콜릿 '초콜라도ĉokolado'의 공동대표이다. 다섯 살 아래의 유홍에게서 색색 반, 검은색 반의 튤립 다발을 받은 날 인생이 뒤바뀌었다. 모든 것에 우선하는 존재라니. 하지만 공동대표 화경에 대한 아내 유홍의 오해는 날로 깊어지고.선우유홍. 29세. '한국자원식물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다. 시월을 먼저 많이 사랑했다. 그런데 그 죗값이 이리도 비쌀 줄이야. 남편 옆에 진을 치고 있는 똑똑하고 예쁜 데다 부자이기까지 한 그녀로 인해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이러다 죽지 싶어 손을 놓으려는데 그가 잡는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