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
백연
평균평점 3.80
종천지애
3.0 (2)

스승과 제자간의 따스한 정을 그렸던 이원연공. 복수물의 끝을 보여주었던 벽력암전. 백연식 코믹과 통쾌함, 극한의 재미를 주었던 무애광검. 그리고 마교라는 틀 안에서 손에 땀을 쥐는 흡입력과 함께 진짜 우정을 그려내던 종천지애. 명품 작가 백연. 문피아에서 시작했던 종천지애, 다시 문피아에서 끝을 내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마인화산
4.0 (1)

무림공적, 천살마군 염세악! 검신 한호에게 잡혀 화산에 갇힌 지 백 년. 허무함의 끝에서 예기치 않게 꼬인 행로. 화산파 안의 절세마인, 염세악의 선택!

이원연공
4.0 (4)

평범한 절기가 그들을 통해 펼쳐지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절학이 된다.스승과 제자!가르치며 배우고, 배우며 자극한다. 천재 제자를 가르치는 3류 사부의 고군분투 늦깍이 공부!이제 사제무적의 전설이 시작된다.

서래유진

몰락한 가문과 함께 서역으로 팔려간 소년 유진.낯선 동양의 이방인이 기사로 성장해 다시 중원으로 돌아온다.서양의 기사 "유진"의 좌충우돌 고향찾기.기사 VS 무림.그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혼벽
4.0 (2)

사내는 슬픔과 분노로 강해진다. 지겁성을 타고난 아이, 양이. 천살성을 타고난 형, 양일. 저주받은 운명을 거스르는 한 사나이의 포효.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하겠느냐! 형의 죽음을 통해 세상을 저주하며 회색의 눈으로 바라보는 잿빛 무림. 자학과도 같은 자기수련을 통해 연혼팔법을 연마한 양이의 무림 행보기....

벽력암전

한 번도 당신을 원망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당신께서 모든 것을 다 거두어 가시고, 풍요와 평화를 빼앗아 가셨어도, 모두 '그'의 죄가 있기 때문에 받아들였습니다.그럼에도 저는 당신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살아남은 것을 천행으로 여겼고, 당신의 은혜라 생각하며 감사히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데려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

신창

윤선영의 판타지 장편 소설 『신창』불현듯이 나타난 파멸의 존재는 어긋난 시간을 불러오고, 삼백년이란 시간의 오차 속에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세계 파멸의 의도가 밝혀진다....

무애광검
3.88 (4)

<신창, 벽력암전, 연혼벽>의 작가 백연!그가 그려 낸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악의는 선명하게

케이그룹의 젊은 회장, 권율. 이유 모를 적의로 자신을 옭아매려는 남자. “난 김유영 씨 도와주고 싶어요. 다만.”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의 허기진 눈이었다. 단번에 여린 목을 물어 숨통을 끊어놓을 것 같은. “난 몸만 원하는 건 아니거든. 천천히 합시다. 우리.” “만약에 회장님이 아무것도 얻지 못하면요.” “싫다면야. 어쩔 수 없지.” 그가 내준 길은 선택의 가로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생존의 한 갈래 길이었다. 늘 그랬다. 무자비하게 넘어트리고, 다정한 척 손을 내밀고, 기대게 한 다음 또 등을 밀어버린다. 밭게 떨리는 눈동자를 마주한 그가 서늘한 미소를 흘렸다. “그럼 잘 버텨 봐요. 김유영 씨.”

격랑을 누르는 검
3.75 (2)

좀 더 보살피고 싶었다.좀 더 아껴주고 싶었다.좀 더 가르치고 싶었다.하지만 시간이 그걸 허락하지 않았고 아이는 너무나 어렸다.이 아이에게 어떤 말을 남겨야 할까.“할애비 소원을 들어주련?”“힘없는 사람을 어여삐 여기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