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소속 주인공 윤수만은 작전을 수행하던 와중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죽음의 위기를 겪게 된다. 폐허가 된 유적에서 고대 앵갈리안족의 유산을 얻어 마법과 초능력을 가지게 된 윤수만은, 20대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후 배신한 동료들에게 무자비하게 복수한다. 점점 진화하는 초능력은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되고, 곧 중국에서 발발한 좀비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해 세계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지하게 된다. 윤수만은 멸망의 날까지 자원을 비축하며 수련에 힘쓰고, 하나뿐인 딸을 중국에서 구해내 유토피아를 건설하려 먼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