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갑작스레 이별하게 될줄 몰랐다.마지막이 될줄 알았다라면, 그렇게 나오는게 아니였는데. 조금 더 이해해 주지 못한 내가 한스럽다.신혼여행에서 사소한 말다툼으로 혼자 돌아와 버렸다. 비가 억수처럼 퍼붓던 그날, 그 다툼이 마지막이 되어 버릴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했다.3년후, 낯선 남자에게서 그 사람의 향기가 난다.자꾸만 신경이 쓰인다.소중한 사람을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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